총 1754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서울직업병안심센터 및 산업보건분야 지정기관 간담회’ 개최
- 산업보건 협력체계 강화 및 직업성 질병 대응 역량 고도화 논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함께 지난 3월 18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직업병안심센터 및 산업보건 지정기관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 산업보건 분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노동안전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이형중 병원장,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권태성 청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한양대학교병원 서울직업병안심센터, 특수건강진단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작업환경측정기관 등 주요 보직자와 산업보건 관련 기관 관계자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서울지역 노동안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에서는 한덕수 과장(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산재예방감독과)이 ‘26년 서울지역 노동안전 주요 추진방향’, 배순덕 차장(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부)이 ‘26년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 특화사업’, 김인아 교수(한양대병원 서울직업병안심센터장)이 ‘26년 직업병안심센터 사업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서울지역 산업보건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 논의’에서는 민지혜 교수(한양대병원 서울직업병안심센터 부센터장)가 ‘서울권역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우수사례’, 이우찬 차장(안전보건공단 중부권 평가센터)이 ‘산업보건 전문기관 평가 주요 내용’, 황정호 사무국장(한양대병원 서울직업병안심센터)이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직업성 질병 대응을 위한 현장 실천성과와 제도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김인아 서울직업병안심센터장은 “직업성 질병 예방과 관리는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한양대병원은 서울직업병안심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산업보건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노동자의 건강 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1991년 ‘산업보건센터’로 출발해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작업환경측정기관 등을 운영하며 국내 직업보건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끝).
2026-03-19
-
폐암·두경부암 세계적 권위자 안명주 교수, 진료 시작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안명주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폐암, 두경부암, 면역항암치료,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다. 안 교수는 국내외에서 폐암 치료 연구를 선도해 온 종양내과 전문의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암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폐암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중개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치료제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했으며,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연구에도 참여하며 폐암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암 치료 연구와 임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명단에 202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름을 등재하였고, 임상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아산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폐암 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내과종양학회 회장 및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세계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글로벌 학술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 조직위원장을 맡아 세계적인 폐암 연구 협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명주 교수의 영입으로 한양대학교병원은 폐암과 두경부암을 비롯한 난치성 암 치료 분야에서 한층 강력한 진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특히 고난도 신약 임상연구와 정밀의학 기반의 다학제 진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끝).
2026-03-12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한양대 MBA ‘Fun Run’ 동호회로부터 취약계층 의료비 후원금 전달받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규용)은 2026년 3월 11일(수) 병원 신관 5층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Fun Run 동호회로부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Fun Run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후원금은 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규용 병원장과 안종일 한양대 MBA Fun Run 동호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규용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을 지향하는 한양대구리병원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Fun Run 동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치료비 지원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안종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Fun Run 동호회 대표는 “달리기를 통해 얻은 건강한 에너지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환우들의 쾌유와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양대 MBA Fun Run 동호회는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한양 MBA 원우들의 러닝 커뮤니티이다. 정기 러닝 모임을 통해 체력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며, 마라톤 참여와 기부 릴레이 등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2026-03-12
-
‘당뇨병성 신증’이 투석 원인 1위… 정기 검진 필수
-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 10명 중 5명은 당뇨병이 원인 - SGLT2 억제제 등 신장 보호 약제와 개별화된 혈당·혈압 조절 중요 국내 당뇨병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 환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당뇨병성 신증은 신비대와 사구체 과여과 단계를 거쳐 사구체여과율 감소, 심한 단백뇨,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말기신부전의 원인 질환이다. 과거에는 만성 사구체신염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전체 말기신부전 환자의 약 40~50%가 당뇨병성 신증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고혈압성 신증보다 높은 비중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신장 합병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시트 2023'과 대한신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신장 기능이 50% 이상 손상될 때까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진단의 핵심은 ‘알부민뇨’와 ‘사구체여과율’ 당뇨병성[그림] 당뇨병성 신증은 다른 원인에 의한 신손상이 배제된 상태에서 지속적인 알부민뇨 또는 추정 사구체여과율 감소가 확인될 때 진단하며,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KDIGO)는 이 두 지표를 결합하여 만성신장질환의 단계를 분류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신증의 진단은 알부민뇨와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을 기반으로 한다. 알부민뇨는 무작위 단회뇨에서 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를 측정해 평가하며, 30 mg/g 이상일 경우 이상으로 정의한다. 다만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6개월 이내 3회 검사 중 최소 2회 이상에서 증가가 확인되어야 지속적 알부민뇨로 진단한다. 제1형 당뇨병에서는 지속적인 알부민뇨가 초기 신장병증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간주된다. 반면 제2형 당뇨병에서는 임상 경과가 보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정상 알부민뇨 상태에서도 신기능 저하가 발생하거나 사구체여과율 감소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UACR이 30~299 mg/g 범위인 환자 중 일부에서는 알부민뇨가 소실되거나 수년간 고도 단백뇨(UACR ≥300 mg/g)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보고된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알부민뇨가 확인되는 환자는 말기신장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알부민뇨 결과는 염증, 발열, 격렬한 운동, 심부전, 심한 고혈당·고혈압 등의 영향을 받아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eGFR은 혈청 크레아티닌 기반 계산식으로 산출하며, 현재는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KDIGO)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CKD-EPI 공식을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eGFR이 60 mL/min/1.73㎡ 미만이면 신기능 저하로 판단한다. 최근에는 근육량의 영향을 덜 받는 시스타틴 C를 활용하거나, 크레아티닌과 시스타틴 C를 병합한 계산식이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KDIGO는 알부민뇨와 eGFR을 함께 고려해 만성신장질환 단계를 분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치료의 핵심은 ‘혈당·혈압 관리’와 신장 보호 약제 당뇨병성 신증 치료에서 가장 근거가 확립된 1차 개입은 철저한 혈당 및 혈압 조절이다. 혈당 조절은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 6.5% 이하를 목표로 하되, 저혈당 위험과 동반 질환을 고려한 개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고혈압은 만성신장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강력한 위험요인이며, ACE 억제제 또는 ARB를 포함한 항고혈압 치료는 알부민뇨 발생 위험을 낮추고 말기신부전 진행을 지연시킨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에서 목표 혈압은 130/80 mmHg 미만으로 권장되며, 고위험군에서는 보다 엄격한 조절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신장 보호 효과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동시에 입증하며 당뇨병신장질환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약제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일부 경구혈당강하제는 신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이 필요해 전문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단백질 섭취는 과도하게 늘리거나 과도하게 제한(1일 0.8 g/kg 이하)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균형 잡힌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 정기 검사와 약물 관리가 신장 보호의 관건 UACR과 eGFR 검사는 최소 연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다 짧은 간격의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조영제 등 신독성 가능 약물은 신중히 사용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복용도 피해야 한다.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신제 교수는 “당뇨병성 신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충분히 늦출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혈당·혈압 관리가 신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를 통해 합병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끝) [그림] 당뇨병성 신증은 다른 원인에 의한 신손상이 배제된 상태에서 지속적인 알부민뇨 또는 추정 사구체여과율 감소가 확인될 때 진단하며, 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s(KDIGO)는 이 두 지표를 결합하여 만성신장질환의 단계를 분류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2026-03-11
-
폐암 다학제 진료 1,000례 돌파
- 2025년부터 직업환경의학과 연계로 진료부터 산재 보상까지 통합 관리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최근 폐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돌파하며, 진단과 동시에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폐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폐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유전자 변이가 다양해 초기 치료 전략 수립이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분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폐암 다학제 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진단 초기 단계부터 환자 상태를 함께 논의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최적의 치료 전략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직업병안심센터가 다학제 진료에 정식 참여하면서 폐암 환자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직업력과 유해물질 노출 이력을 평가해 직업성 요인과 질병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며, 필요 시 직업병안심센터와 연계해 직업병 의심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직업적 요인 평가와 산재 보상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근 암센터장(외과 교수)은 “폐암 치료는 단순히 종양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 전반을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학제 협진과 직업환경의학과 연계를 통해 진단부터 치료, 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폐암센터는 앞으로도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정밀의학 기반의 환자 맞춤형 치료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끝)
2026-03-10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제1회 ‘로봇수술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규용)이 지난 2월 28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1회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개원의 및 교직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로봇수술 분야의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동향, 사례들을 발표하며 개원의 및 각 진료과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총 3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좌장 조정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흉부종양의 치료에 있어서 로봇수술의 적용 및 발전-심장혈관흉부외과 최수환 교수 ▲표적생검시대 : MR Fusion Biopsy로의 전환-비뇨의학과 송병도 교수 ▲다빈치 로봇으로 여는 비뇨의학과 수술 혁신-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좌장 이승환, 이비인후과 교수) ▲로봇수술기구의 관리-로봇수술팀 정은영 간호사 ▲로봇수술의 과거, 현재, 미래-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로 이어지며 한층 높아진 관심 속에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3부에서는(좌장 류기영, 산부인과 교수) ▲부인과 로봇수술의 종류와 적응증-산부인과 정언석 교수 ▲The experience of robotic SP surgery in HY medical center-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간담췌외과에서의 로봇수술-외과 박예종 교수의 강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규용 원장은 “로봇수술이 점차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법으로 인식되는 지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축적해 온 로봇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개원의 및 의료진 간 협업과 나아가 지역 의료 네트워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언석 로봇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여러 진료과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대표적인 첨단 수술 분야”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 경험과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향후 로봇수술의 발전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안전하고 정밀한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를 도입하여 중증 고난도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2026-03-03
-
한양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 오늘(24일) 국제병원서 건강검진 실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오늘(24일), 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연복 셰프가 정기 건강검진을 위해 본원 국제병원(원장 임영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해 온 이연복 셰프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의 체계적인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내내 밝은 모습으로 의료진과 인사를 나눈 이 셰프는, 홍보대사로서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나타냈다. 검진을 마친 이연복 셰프는 "신뢰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과 첨단 시설 덕분에 편안하고 꼼꼼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많은 분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평소 병원 홍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이연복 셰프님의 건강을 직접 챙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셰프님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한양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서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끝).
2026-02-24
-
시간제한 식사법으로 지방간 개선 규명
“먹는 시간만 조절해도 간이 살아난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가장 흔히 마주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지방간’이다. 과거에는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었으나 지금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비만·당뇨·대사증후군과 동반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2025년 통계상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MASLD 유병률은 약 30% 중반에 달하며, 특히 남성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지방간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간염과 간섬유화, 간경변,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지방간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윤아일린 교수팀은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Hepatology』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식사 메뉴를 엄격히 제한하지 않더라도 음식을 먹는 ‘시간’만 조절하면 간 건강이 유의미하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언제’에 집중하라 ‘시간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 TRE)는 하루 24시간 중 음식 섭취를 8~10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나머지 14~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흔히 간헐적 단식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으나, 핵심은 단순한 ‘굶기’가 아니라 생체 리듬에 맞춘 대사 조절이다. 우리 몸은 낮과 밤에 따라 대사 기능이 달라지는 ‘생체 리듬(서카디안 리듬)’을 갖고 있다. 늦은 밤 음식 섭취는 인슐린 분비 리듬을 교란하고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 반대로 일정 시간 내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대사 효율이 개선되고 간에 축적된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MASLD 환자 333명을 대상으로 약 12주간 시간제한 식사를 적용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일반 식사군과 비교해 다음과 같은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 간 지방 함량 평균 20~30% 상대적 감소 - 평균 체중 3~4% 감소 - AST, ALT 등 간 효소 수치 유의한 감소 -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개선 - 중성지방 수치 감소 전대원 교수는 “시간제한 식사는 단순한 체중 감량 전략이 아니라 인슐린 감수성 개선을 통한 근본적 대사교정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면서 “비만·당뇨·고혈압이 동반된 환자는 간섬유화 진행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당뇨병 환자(특히 인슐린 치료 중인 경우), 고령자, 임산부, 저체중인 자는 긴 공복으로 인한 저혈당이나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방간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이다. 오늘부터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작은 변화로 소중한 간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 간 건강을 되찾는 실천 3원칙 성공적인 시간제한 식사를 위해 다음 세 가지 원칙을 기억하자. ‘8:16’ 법칙 지키기: 하루 식사 시간을 8~10시간 내로 유지한다. (예: 오전 10시 ~ 오후 6시) 야식과 음주는 금물: 늦은 밤 음식 섭취는 간의 대사 리듬을 깨뜨리는 주범이다. 꾸준한 운동 병행: 주 3~5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지방 연소 효과가 배가된다. 논문 제목: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시간 제한 식사의 효능 및 안정성(Efficacy and safety of time-restricted eating in MASLD)
2026-02-24
-
의과학연구단, 기초-임상 연계 강화 위한 교원 간담회 개최
- 연구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및 융합 연구 활성화 논의 한양대학교의료원 의과학연구단(단장 최동호)은 연구 중심 의료 시스템 구축과 기초–임상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9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 및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교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 교수진과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 20여 명이 참석해, 의료원 산하 각 병원 연구기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동호 의과학연구단장은 “의료원 산학협력단의 독립적 분리는 연구중심병원 인증과 한양대학교 의학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구성원 모두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영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장은 “의과대학과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간의 융합 연구가 연구 역량 제고의 핵심”이라며 기초–임상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고성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의학연구원장 역시 “구리병원의 연구 전략을 공유하고 기초교수들과의 협력 연구를 확대해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초교수진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 교원은 “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와 기관장의 확고한 추진 의지가 연구중심병원 전환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의과학연구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초와 임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원의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끝).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