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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취약계층 돕기 나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9월 4일 구리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함께한 30년,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이웃 돕기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병원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총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구리시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기부 내용 안내, 구리시장과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30년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장은 “경제 불황 속에서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나눔은 더욱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여도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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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석좌교수, APLAR Master Award 수상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석좌교수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 이하 APLAR)에서 ‘APLAR Master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APLAR Master Award’는 2016년 제정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류마티스학 분야에서 수십 년간 연구, 교육, 임상 진료, 학술 활동 전반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APLAR Master’는 ACR Master(북미류마티스학회)와 더불어 글로벌 류마티스학계에서 매우 권위있는 칭호로 배상철 석좌교수는 ‘2024 ACR Mast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배상철 석좌교수는 ‘‘지난해 ACR Master Award에 이어, 올해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 모든 것은 스승님, 동료, 선후배들 그리고 가족들의 도움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류마티스 학문 발전 및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 의학석좌교수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지정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학교병원 석좌교수, 류마티즘연구원장, 교육부 지정 중점연구소장,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세계루푸스전문가모임(SLICC), 아시아태평양루푸스전문가모임(APLC) 정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SCIE 등재 논문 580여편을 포함해 총 80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Natur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Cell, Nature Genetics, Nature Reviews Rheumatology,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Arthritis and Rheumatology, Lancet Rheumatology 등 세계적 저널에 게재되며 글로벌 류마티스학계에서 학문적 인정을 받아왔다(끝).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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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수 교수, 모유 수유, 사춘기 전 비만과 성조숙증의 발병에 관한 연구 JAMA Network Open 게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소아청소년과 최윤수 교수가 진행한 연구 논문이 미국의학협회(JAMA)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 에 게재되는 영광과 쾌거를 이뤘다. 본 연구는 그 학문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미국 언론 매체인 Newsweek에도 보도되며 국제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최 교수가 진행한 연구는 우리나라 영유아건강검진 및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하여, 생후 첫 4~6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한 남아 및 여아에서 중추성 성조숙증(CPP)의 위험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춘기 시기의 과체중 및 비만이 그 연관성을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 모유 수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수 교수는 “중추성 성조숙증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구는 생애 초기의 수유 형태가 사춘기 시기의 비만을 매개하여 성조숙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한 의미 있는 성과이다.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이 점점 감소하는 상황에서, 본 연구가 모유 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책과 지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저신장, 성조숙증, 당뇨병, 갑상선암,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구루병 등 소아내분비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질환에 대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조교수로 활약중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정회원,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정회원, 대한의학유전학회 정회원, 미국내분비학회 회원 으로 활동 중이며 ‘ 2021 49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우수 구연상 ’, ‘ 2023 11회 국제소아내분비학회 (IMPE) Best Poster Award ‘, 2024 74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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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리부-의료정보연구센터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 정보관리부(부원장 김이석)와 의료정보연구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지난 8월 28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의료데이터 활용과 임상연구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격히 발전하는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임상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축사를,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정형외과 교수)이 개회사를 통해 학술적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은 김정은 의료정보연구센터장(피부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나재윤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작은 몸, 큰 데이터 : 소아 임상연구의 현재와 미래’, 김광수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가 ‘비정형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 확장형 CDM(Common Data Model)과 임상 지능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발표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박희진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이 ‘Clinical Dataware House(임상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의료 데이터 통합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상헌 연구부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이 폐회사를 통해 심포지엄의 성과를 정리했다.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빅데이터의 미래와 인공지능 기반 임상연구의 발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정은 의료정보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연구자와 임상의 간 협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활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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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2주기1차 ‘유방암 ∙ 간암 적정성 평가’ 우수기관 평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서비스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입원일수 장기도 지표(LI) 등과 각종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인 1등급을 획득하고,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암 치료 잘하는 실력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간암 적정성 평가 결과는 2주기 평가 지표 대부분을 신규 도입하여 수행한 첫 평가인 점을 고려하여 등급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승환 병원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환자 맞춤형 진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다학제 진료를 강화해 암 치료에 탁월하고 결과가 좋은 병원으로서 환자와 가족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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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포스트잇 경품 행사’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오는 10월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환자 · 보호자 · 교직원이 함께하는 ‘포스트잇 경품 행사’를 8/11 ~ 14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년간 받아온 환자 · 보호자 · 교직원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사랑과 희망,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스트잇에 축하 메시지 또는 참여자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진행요원에게 전달하면 경품함에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스트잇에는 환자 등 참여자가 작성한 병원에 대한 감사,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 병원에 대한 바람, 의견 등 여러 가지 사연들이 한 줄 한 줄 쌓여 풍성한 포스트잇 숲이 되어갔다. 경품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마스코트인 ‘지온’을 활용한 30주년 기념 굿즈와 생활용품 등으로 매 행사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될 만큼 높은 참여도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30주년 기념 굿즈인 키링은 병원 마스코트 ‘지온’을 중심으로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강하지온’, 힘내라고 격려해주는 ‘응원하지온’, 행운을 전하는 ‘다잘될거지온’,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는 ‘걱정없지온’ 등 4종으로 제작되어 참여자 모두의 사랑을 받는 마스코트가 되었다. 또한, SNS 팔로우가 늘어나는 등 온라인 채널의 확장성과 홍보 효과도 거두었다. 병원은 이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채널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병원의 30년을 함께 만들어온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환자 중심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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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유방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총점 94.3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 및 전체 의료기관 평균(88.13점)을 웃돌며, 유방암 치료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등 다른 항목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과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암 환자의 치료 성과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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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첫 뇌사자 ‘신장이식 성공’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뇌사자 발굴부터 신장이식까지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며, 병원 역사상 첫 뇌사자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년 6월 27일 진행된 이번 수술은 단순히 한 건의 이식 성공이 아니라, 장기이식 시스템의 완벽한 구축과 센터의 독립적 운영 능력을 입증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식은 뇌사자의 발굴 및 관리, 수혜자 선정, 수술, 회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병원 내에서 원활하게 진행된 완전한 원내 일괄 이식 프로세스의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특히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외과, 신장내과, 중환자진료팀, 마취통증의학과 등 유관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생명을 살리는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했다. 수술은 최광우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집도했으며, 수술 전후 관리는 신장내과와 외과가 긴밀히 협력해 담당했다. 현재 수혜자는 건강하게 회복 중이며, 이식 성적과 경과 모두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최광우 교수는 “이번 수술은 단순한 외과적 성과가 아니라, 병원 전체가 하나 되어 만든 팀워크의 결과”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장기이식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유미연 (장기이식센터장, 신장내과) 교수는 “응급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과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라며, “생체이식은 물론 뇌사자 이식에서도 독립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이번 성공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준비된 병원을 넘어, 이제는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올해 초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자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기기증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이식 성공은 협약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향후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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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교수팀, 인공지능 ‘CLOVA 케어콜’로 치매 환자 기억력과 감정 개선 규명
AI가 기억도 챙기고, 우울감도 낮춘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강성우 교수, 이윤진 박사)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AI 기반 ‘케어콜(Care Call)’ 서비스가 치매 환자의 기억력 향상과 우울 증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내용은 국제 최상위 학술지인 『네이처(Nati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3.9) 2025년 7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제목: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기억력과 우울증에 대한 인공지능 돌봄 전화의 유익한 효과(Beneficial effect of artificial intelligence care call on memory and depression in community dwelling individuals with dementia)] 기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접근성 제약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어려움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네이버 HyperCLOVA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AI는 음성 전화를 통해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 환자 80명(평균 연령 약 80세, 여성 비율 78%)에게 7개월간 주 2회, 총 63회에 걸쳐 대화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와 인지 자극을 전달했다. 연구 결과, 케어콜 서비스를 받은 치매 환자의 우울척도(GDS) 중앙값은 개입 전 8.5에서 개입 후 6.0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기억력 점수는 뚜렷하게 향상됐다. 또한, 분석 결과에서는 성별과 학력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여성 환자는 기억력 향상과 주의력 유지 측면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으며, 남성 환자는 주의력은 다소 감소했지만 기억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또한, 학력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성별과 상관없이 우울 악화와 주의력 저하가 상대적으로 덜한 경향을 보여, 교육 수준이 인지 및 정서 유지에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희진 교수는 “치매 환자 치료에는 약물 외에도 지속적인 정서·인지 자극이 필수”라며 “CLOVA 케어콜은 언제든 접근 가능한 AI 대화 기반의 비약물적 개입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환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개입 전략 개발을 통해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고,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 ▲환자 특성별 맞춤형 AI 대화 콘텐츠 개발 ▲보호자·가족 지원 기능 강화 등을 통해 AI 케어콜의 임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까지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끝).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