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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흉부질환 전문의 3인 영입으로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 제공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심장혈관흉부외과에 송승환 교수, 김완기 교수, 이연주 교수 등 3인의 전문의를 영입하여 심장혈관과 흉부질환에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에게 흉부종양(폐암, 식도암 등), 대동맥박리,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 심장혈관과 흉부질환에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송승환 교수의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폐암, 식도암, 흉선종 등 흉부종양 전문가이며, 새가슴, 오목가슴 등의 흉벽 기형과 다한증의 치료에도 경험이 많다. 다년간의 수술 및 치료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치료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최신 의료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진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완기 교수의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대동맥 박리 등 대동맥 및 말초혈관질환, 판막질환, 동정맥루 수술 등 혈관질환 전문가로 판막 성형술 및 최소침습적(내시경) 심장수술, 그리고 대동맥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수술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해 환자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인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연주 교수의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동정맥루 수술 등 혈관질환 전문가로 김완기 교수와 함께 혈관질환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중 병원장은 “본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교수진을 통해 심장혈관 및 흉부질환에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흉부질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의학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끝).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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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장앎의 달 기념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오는 9월 21일 오후 12시 30분 본관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대장항문외과 박성실 교수가 ‘찔끔찔끔 변실금’, 대장항문외과 안병규 교수가 ‘궁금해요 대장암’을 주제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안병규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대장암의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 출혈, 항문동통, 체중감소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아니어서 다른 질환과 혼동되는 수가 많다”면서 “위암, 간암 등 다른 암의 증가율은 대부분 하락하는 반면 대장암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여서 내시경 등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는 표준화된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대장, 직장 및 항문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에 대해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등 관련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치료, 수술 후 보조치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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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웅 교수, 미국 소아 실명의 원인 규명
소아 실명의 절반 이상은 치료 가능한 질병 임한웅 교수, 미국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9월호 게재 미국 소아 실명의 주요 요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미숙아 망막병증이고, 절반 이상이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기에 조기 검진 및 치료가 이뤄진다면 소아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임한웅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 Byers Eye Institute 소아안과 램버트 교수팀과 공동연구한 연구를 미국안과학회지 『Ophthalmology』 9월호에 실린 ‘미국 소아 실명의 원인(Causes of Childhood Blindness in the United States)’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혀냈다. 임 교수팀은 미국안과학회 데이터베이스 IRIS(Intelligent Research in Sight)에 등록된 미국 내 18세 이하 81,164명의 환아 중 실명으로 진단된 96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소아 실명의 주요 부위는 망막병리(47.7%), 시신경(11.6%), 수정체(10.0%) 순이었다. 망막 장애가 있는 아동의 2/3 정도가 미숙아 망막병증을 진단받았고, 나머지는 망막박리, 백색증 등을 앓고 있었다. 연구 결과 소아 실명을 앓고 있는 미숙아 중 절반 이상인 52.4%의 환자가 치료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었고, 대부분의 환자가 미숙아 망막병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환이었다. 아동 실명은 성인으로 이어지기까지 오랜 기간 동안 가족과 사회 모두에게 심각한 부담을 주는 질환이다. 또한, 시각 장애 아동은 운동, 언어,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 임한웅 교수는 “최근 안과 연구의 발전으로 여러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소아 실명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만 한다”며 “이번 연구에서 미국 소아 실명의 절반 이상이 미숙아 망막병증, 백내장 등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밝혀졌고, 이러한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많은 환아가 실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끝).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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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호)는 지난9월 15일 오후 2시 본관3층 강당에서 ‘장기이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최동호 장기이식센터장(한양대학교병원 외과)은 “본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 장기이식 발전에 초석을 다져왔고, 장기이식의 선도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이식을 기다리고 계신 환우와 이식하신 환우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이식과 관련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가 ‘신장이식 후 관리’, 외과 김경식 교수가 ‘간이식 후 관리’, 영양팀 박청 영양사가 ‘장기이식 후 식사’를 주제로 강좌한다. 1994년 개소한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내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중환자실, 사회복지팀, 영양팀, 약제팀 등 여러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장기기증자와 이식 환우를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끝).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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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한 ‘인터벤션실’ 확장 개소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인터벤션실을 확장 개소하고, 필립스사의 디지털 혈관 조영장비 ‘아주리온’을 도입하여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1일에는 개소식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식과 함께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확장 개소한 ‘인터벤션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혈관 조영장비 아주리온 7B20/15(Azurion 7B20/15), 아주리온 7M20(Azurion 7M20)이 설치되어 혈관 이상 유무 조영 진단뿐 아니라 혈관치료 및 시술에 사용된다. 아주리온 7B20/15과 7M20은 두부, 흉부, 복부 등 인체 내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는 장비로 적은 조영제 투입과 빠른 영상 획득이 가능하고, 특히, 고해상도 영상 구현 및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장비보다 방사선 피폭선량을 현저히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된다. 한양대학교병원 인터벤션파트에서는 최소침습적 인터벤션 시술을 통해 외과적 수술 없이 영상 장비를 이용해 몸속을 관찰하면서 조작 및 시술을 통해 직접 환자를 치료하거나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승훈 영상의학과장은 “인터벤션 분야는 복부혈관, 폐혈관, 사지혈관의 중재술과 혈관 이외 병변에 대한 중재시술, 뇌혈관 중재시술, 척추통증 시술, 조직 검사 등의 시술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고, 현재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인터벤셜실 확장 개소와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각종 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농양배출, 흉부척추 조직 검사 등의 비혈관성 질환 환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검사와 시술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끝).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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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생존자의 장기 생존은 사회경제적 환경이 중요
의료보호 환자군의 장기적 사망률, 52% 더 높아 적극적 관리 필요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이하 OHCA)’를 경험한 환자 중 사회경제적 환경이 낮은 의료보호 환자군에서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져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OHCA 후 심장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장기적인 사망률이 의료보호 환자군에서 72%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경헌 교수, 오재훈 교수, 조용일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온라인판 7월호에 실린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장기적 생존율과의 연관성:전국 인구 기반 종단 연구(Association of Socioeconomic Status With Long-Term Outcome in Survivors Afte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Nationwide Population-Based Longitudinal Study, 인용지수 14.557)’이라는 논문에서 밝혀냈다. ‘병원 밖 심정지(OHCA)’는 전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이전까지 연구들은 OHCA 환자들의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한 병원 전 단계 요인들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OHCA 후 퇴원한 환자의 장기적인 예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들의 장기적인 예후와 사회경제적 환경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심정지 후 생존자를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추적한 연구는 없었다. 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OHCA로 입원한 환자 중 30일 이상 생존한 18세 이상의 환자 4,873명을 10년 이상 추적 연구했다. 환자들 중 국민건강보험 등록 환자는 4,480명, 의료보호 등록 환자는 393명 이었으며, 이들 중 입원하여 심장 시술을 받은 환자는 1,121명이다. 연구 결과 OHCA 후 환자 중 소득, 직업, 지역 등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 것으로 추측되는 국민건강보험 가입 환자보다 의료보호 환자의 장기적 사망률이 52% 더 높았다. 특히, OHCA 후 심장 시술을 받은 의료보호 환자의 장기적 사망률은 72%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경헌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외 최초로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회복 후 10년 이상의 장기 예후와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이다”라며 “OHCA 후 입원치료를 시행한 이후에도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군의 장기적 사망률이 높아 이러한 환자들은 퇴원 이후에도 적극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심장 시술을 받은 의료보호 환자군은 더 많은 공중보건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심장협회(AHA)의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6번째 생존 고리인 ‘회복’을 추가했고, 유럽소생위원회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도 심정지 이후 회복과 재활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면서 “OHCA 후 생존한 환자들의 장기적인 회복과 생존 개선을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며, 진료에서도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끝).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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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8월 21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형중 병원장, 김희진 기획조정실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국은영 간호국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오랜 기간 헌신한 정년퇴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중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고객과 병원을 위해 헌신해 오신 퇴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한양 가족임을 잊지 않고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하루미 부장, 양광식 부장 등 10명의 정년 및 정태순 부장, 양정자 부장 등 18명의 명예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끝).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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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온기’와 익명 고민상담 업무협약 체결
본관 2층에 ‘온기우편함’ 설치로 고객 및 교직원의 고민에 손편지로 답장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8월 16일 동관 8층 제1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익명 고민상담 ‘온기 우편함’ 설치 및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본관 2층 비뇨의학과 옆 벽면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하고, 내원 고객 및 교직원들의 고민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온기우편함’은 우울감, 무기력함, 막막함, 그리움 등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고민상담을 우편함을 통해 신청받아 손편지로 직접 답장을 해주는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고민에 대한 내용과 회신주소를 편지에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400여 명의 ‘온기우체부’ 자원봉사자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3~4주 후에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우편함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 누구나 편지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으며,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는 최초이다. (사)온기 조현식 대표는 “모르는 누군가에게 받는 따뜻한 편지 한 통이 오늘을 살아갈 이유가 될 수도 있다”면서 “혼자라고 느껴질 때 ‘온기우편함’을 통해 누군가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고 응원도 한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우편함 설치로 내원객과 교직원이 위로받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이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끝).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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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우울증 관리가 장기 생존에 영향 미친다
심정지 후 우울증 진단 환자 장기 사망률이 44% 더 높아 관리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결과,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이하 OHCA)’를 경험하고, 1년 이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아져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팀(조용일 교수, 이준철 교수)이 SCI급 국제학술지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인판 4월호에실린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불안 또는 우울과 장기사망률 분석(Analysis of Anxiety or Depression and Long-term Mortality Among Survivors of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인용지수 13.8)’이라는 논문에서 밝혀냈다. 우리나라에서 ‘병원 밖 심정지(이하 OHCA)’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84명 정도이며, 주요 사망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소생한 환자들은 좋은 예후와 장기적인 생존율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OHCA 환자는 초기에 무산소증과 허혈-재관류 손상 등으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신체적, 인지적, 사회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OHCA 환자들의 우울증 및 불안의 발생율과 정신장애로 인한 삶의 질 변화에 대한 결과들이 보고되었으나 장기적인 사망률은 아직 이렇다 할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가 없었다. 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OHCA로 입원한 환자 중 1년 이상 생존한 환자 2,373명을 연구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3세 였으며, 78%가 남성이었다. 이 중 397명(16.7%)의 환자가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진단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한 결과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추적기간 동안 사망률이 41% 이상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군의 사망률이 44%로 더 높았다. 오재훈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OHCA) 환자들은 저산소성 뇌손상이나 심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회복 후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OHCA 환자들이 급성기 심정지 치료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우울이나 불안 등의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진단된 환자들은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추적 관찰로 사망률을 낮추는데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끝).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