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CT/CE

목적

두뇌 부위를 여러 방향에서 조사하여 투과한 X선을 검출기로 수집하고 두뇌 여러 부위의 X선 흡수 차이를 컴퓨터가 재구성하여 촬영합니다. 뇌 CT는 혈액,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 종양 등을 구분하는데 우수한 분해능력과 대조도를 가지며 미세한 부분의 흡수차를 표현할 수 있어 뇌출혈을 비롯한 뇌 질환 진단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방법

검사를 위해 6시간 이상 금식을 합니다.
검사 시행 전 동의서을 작성합니다.
(담당과에서 담당 주치의에게 설명을 듣고 자필 서명합니다. 만약 환자가 서명하기 어려울 경우 약정인(보호자)이나 법적대리인이 자필 서명합니다.)
CT 장치의 촬영대에 누워서 필요에 따라 조영제를 정맥주사로 투여 받게 됩니다. (저선량폐CT인 경우 조영제 투여 없이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조영제가 간혹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시작 6시간 전부터는 물을 포함한 금식상태를 유지하시고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검사 전에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둥근 모양의 기계 안으로 몸이 천천히 이동하고, 검사대상 부위에 X선이 조사되면 기계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는 촬영이 잘 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한 만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검사 시간은 검사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주의사항

검사 후에는 경우에 따라서 두드러기 등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만약 증상이 있는 경우는 담당 직원에게 즉시 말씀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메포민 당뇨약(다이아벡스 정, 글루코파지 정 등)을 복용하는 고객 중 조영제를 사용하는 CT촬영 검사를 하는 경우, 검사 당일과 검사 후 48시간 동안은 메포민 당뇨약 복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한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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