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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이어 드물지 않은 질환, 뇌전증
새로운 시작, 건강을 위한 첫걸음 ‘세계 뇌전증의 날’ 글.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진석 교수 뇌전증의 정의 뇌전증(腦電症, Epilepsy)은 뇌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전에는 간질(癎疾)이라고 불리었으나 병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병명을 바꾸게 되었다. 뇌전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련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반복되는 질환군이라고 할 수 있 다. 영유아기에는 유전, 발생이상으로, 60대 이후에는 뇌혈관질환, 뇌 종양 등이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뇌전증의 발생률은 10만 명 당 30~50명 정도이며 유병률은 1,000명 당 4~1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신경과에서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인식의 부족과 사회적 낙인 등으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문제없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음에도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편견을 극복하고자 국제뇌전증협회(The 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 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LAE)은 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을 ‘세계 뇌전증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 뇌전증의 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뇌전증 환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자 2015년 제정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140여 개 국가에서 기념하고 있다. 뇌전증의 진단 뇌전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경련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부분 보호자나 목격자가 경련을 목격하기 때문에 단순히 쓰러진 것인지, 정말 경련을 한 것인지를 감별하기 위해 환자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거나 가능하다면 CCTV등의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전조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에게 의식 소실 전후의 상황을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경련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경련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실신, 일과성 허혈성 발 작, 수면 장애, 가성 발작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뇌전증 진단 시 이에 대한 감별 과정이 중요하다. 뇌 영상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은 가장 기본적으로 뇌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대뇌피질의 발달이상(Cortical Dysplasia), 해마경 화증(Hippocampal Sclerosis), 해마위축(Hippocampal Atrophy)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뇌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 해부학적 이상을 확인한다. 단일 광자 방출 컴퓨터 단층촬영(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과 양전자방출 컴퓨터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도 뇌의 기능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서 함께 경련이 발생하는 위치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뇌파검사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이다. 실시간으로 뇌의 전기적 이상을 확인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뇌전증 환자라도 정상 소견으로 보일 수 있다. 물론 경련이 없음에도 뇌파검사에서 경련파가 관찰되는 경우도 있으나 경련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뇌전증 환자가 아니라는 결론은 아니다. 보다 경련파를 잘 발견하기 위해서 밤새 잠을 자지 않거나 적게 자고 촬영하는 수면박탈 뇌파를 촬영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30분 정도 검사를 진행하지만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뇌파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거나 환자의 증상과 뇌파 이상을 함께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 뇌파검사(Video Electroencephalogram, Video EEG)를 시행하기도 한다. 기타검사(혈액검사, 뇌척수액검사, 유전자검사 등) 감염, 고·저혈당, 전해질이상, 간성혼수, 알코올과 같은 물질 중독 등을 감별하기 위해 혈액검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중추신경계 감염, 자가면역 뇌염, 면역질환 등을 감별하기 위해 뇌척수액검사(Cerebrospinal Fluid Study, CSF Study)를 시행한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영유아기에 발생한 경우에는 유전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뇌전증의 치료 뇌전증 치료의 목표는 경련의 재발을 막는 것이다. 뇌전증은 적절한 항경련제(Anti-Seizure Medication, ASM)로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 며 약물치료 만으로도 환자의 70~80%는 경련 발작이 없는 상태로 지낼 수 있다. 항경련제 선택 시 환자의 기저질환, 나이, 성별을 고려해 치료를 시작한다. 경련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용량에 도달하기 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경련의 재발이 발생할 수 있고 체질에 따라 항경련제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와 짧은 간격의 병원 방문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치료 중 복용을 잊어버리거나 복용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여유분의 항경련제를 준비해 외출이나 여행 시 반드시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 항경련제마다 부작용이 있고 이에 대한 반응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약물복용을 시작할 때 환자의 상태,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를 한 후 약제를 선택하게 된다. 더불어 환자에게 가장 좋은 항경련제는 경련이 재발하지 않으며 부작용이 없는 약물이기 때문에 현재 복용하고 있는 항경련제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신약이 나왔다고 해서 약을 교체할 필요는 없다. 뇌전증 환자의 20% 정도는 두 가지 이상의 약물 치료에도 발작이 재발되는 약물 저항성 뇌전증에 해당한다. 약물 저항성 뇌전증 환자의 경우는 뇌 MRI, SPECT, PET, 뇌파검사 등으로 경련이 발생하는 부위(발작초점)를 특정해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한다. 또한 최근에는 뇌의 심부에 전극을 삽입하는 뇌심부 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이나 자율 신경계를 자극하는 미주신경 자극술(Vagus Nerve Stimulation, VNS)이 있다. 수술적 치료는 응급 상황의 수술은 아니며 발작 초점의 위치에 따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손상, 다중 약물치료에 의한 조절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뇌전증 수술을 통해 항경련제의 용량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조절할 수는 있으나 수술적 치료가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이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소아환자의 경우 케톤 생성 식사용법(Ketogenic Diet)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저단백 식이법으로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해 지방대사의 산물인 케톤체를 뇌의 에너지로 사용해 경련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 다만 이는 성인에서는 시행하기가 어렵다. 위험인자 및 주의사항 음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은 경련이 쉽게 일어나게 할 수 있는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꼭 피해야 한다. 감염, 조절되지 않는 당뇨와 같이 전신적인 상태가 악화되는 상황도 경련의 유발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항경련제를 복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약을 빼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다. 술을 마셔서, 한약을 복용해서, 혹은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데 부담이 될까 항경련제를 먹지 않고 내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다. 수술이나 내시경 준비로 금식을 할 경우에도 항경련제는 꼭 먹도록 안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약물 복용으로 경련이 없는 상태가 최소 2~5년 정도가 된다면 약물을 감량해볼 수 있다. 물론 감량 기간 중에 경련이 발생한다면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의학적으로는 약을 감량 혹은 중단할 수 있는 경우라도 환자의 직업, 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하니 약물 복용과 관련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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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을 동반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 구조적 및 기능적 차이에 대한 비교 연구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이명이 동반되면 측두엽과 뇌의 청각 피질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축적되어 측두엽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한 바이오 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학술지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피인용지수: 4.774) 2024년 9월 온라인판에 게재된 ‘Comparative study on structural and functional brain difference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patients with tinnitus’ 중에서 글.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한상윤 교수 연구 목적 이명은 객관적인 이명과 주관적인 이명이 있다. 객관적인 이명은 주변의 혈관 이상, 귀를 구성하는 근육 및 주변의 근육 등의 움직임으로 인해 소리가 발생해 그 소리를 인지하는 양상으로 주로 간헐적이거나 맥박과 같은 일정한 박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반면 주관적인 이명은 주변의 구조물로부터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이명으로 여러 가지 뇌의 변화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관적 이명은 특히 난청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난청만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신경정신학적, 신체적 문 제들이 이명의 발생과 악화에 기여한다. 특히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알려져 있다. 이에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와 더불어 뇌의 퇴행성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알츠하이머병, 즉 치매에서 확인되는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정서질환 발병률 높아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도 확인이 되며 치매에서 침착의 정도가 심해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이명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이명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이명과 연관된 뇌의 변화를 살펴봤다. 60~80세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연령을 감안한 청력을 고려해 평균 40dB 이하의 청력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명이 있는 7명과 이명이 없는 23명을 대상으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차이를 분석했다. 두 환자군 간의 나이, 성별 분포 등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인지 정도를 평가하는 CERAD-K 점수에서 이명이 없는 군이 조금 더 안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이명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청각의 인지와 처리를 담당하는 청각겉질에 해당하는 측두엽의 구조물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침착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CERAD-K 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 환자보다 인지능력은 더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측두엽 부분에 많은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부위는 청각을 담당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의 통합과 언어 능력을 담당하는 구조물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이명이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경우 청각, 언어, 감각통합을 담당하는 구조물들이 동반된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으며 감각의 통합과 언어능력의 저하가 될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적인 변화도 확인이 되었는데 뇌의 기본상태망(Default Mode Network)의 기능은 증가하고 현출망(Salience Network)의 기능이 증가하는 반면, 중앙관리망(Central Executive Network)의 활성은 약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기존 이명을 만들어내는 뇌의 변화와 유사한 소견이나 경도인지장애에 의해 조금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이명에서는 특징적으로 불안, 우울 등 정서장애에서 보이는 뇌의 변화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기본상태망과 시각망(Visual Network)의 기능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이명에서 불안, 우울과 같은 다양한 정서질환의 발병률이 높음을 설명해주는 변화로 보인다. ◀ Comparative study on structural and functional brain difference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patients with tinnitus 이명을 동반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 구조적 및 기능적 차이에 대한 비교 연구 결론 정리해보면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는 뇌의 퇴행성 변화인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이 측두엽에 확인되며 이는 다양한 감각의 통합과 의미 해석을 담당하는 구조물에 변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도 기존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이명 연관 변화가 보이며 여러 가지 뇌의 네트워크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명 환자의 경우 감정적인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퇴행적 변화를 포함해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포괄적으로 확인하고 이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동반 증상들에 대한 부분을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런 이명 연관 뇌의 변화를 고려해 향후 다른 연구들을 통해 효과적인 이명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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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화가 프리다 칼로
프리다 칼로와 섬유근통 - Fibromyalgia 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세림 교수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 출신의 열정적인 화가로 알려져 있다. 6세 때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가 쇠약해지는 장애가 생겼고 이로 인해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해갔다. 여기에 18세 때 교통사고로 척추, 오른쪽 다리, 자궁을 크게 다쳤으며 이러한 사고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그녀의 작품세계의 주제가 되었다. 작품은 주로 밝고 강렬한 색채로 구성되었지만 그 속에 담긴 주제는 고통, 죽음 등 무겁고 심오했다. 프리다 칼로는 단순히 고통을 견디는데 그치지 않고 그림으로 승화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를 만들어 나간 것이다. 특히 프리다 칼로는 교통사고와 연이은 수술 후 자신이 겪는 섬유근통을 온 몸에 못이 박힌 그림 ‘부서진 기둥’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이유 없이 온 몸이 쑤시고 아픈 섬유근통, 프리다 칼로에게 고통을 안겨줬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예술 세계에 영감을 선사한 ‘섬유근통’에 대해 알아본다. 섬유근통은 만성적인 전신 통증과 피로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주로 근골격계의 통증과 압통을 동반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는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섬유근통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통증 처리 기전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의 통증 처리 방식의 이상과 연관되어 있으며 주요 병태생리적 특징으로는 통증 신호의 과민성과 억제 신호의 감소가 있다. 정상적인 통증 처리 과정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하향 조절 기전(Downregulatory Mechanism)이 손상되어 경미한 자극에도 과도한 통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발생하며 특히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감소가 통증 민감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루타메이트와 같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증가도 통증 과민성에 기여할 수 있다. 면역계와 염증 반응의 역할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며 일부 환자에서 저강도의 전신 염증이 관찰되기 도 한다. 이러한 병태생리적 기전은 섬유근통의 복잡하고 다면적인 증상 발현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섬유근통의 주요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전신 통증이 있다. 몸 전체에 퍼진 통증은 종종 타는 듯하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되며 충분히 쉬어도 지속되는 만성 피로감이 특징적이다. 또한 깊은 수면을 유지하기 어려워 숙면 후에도 피곤함을 느끼는 수면 장애가 흔히 동반된다. 이와 함께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인지 장애, 흔히 ‘섬유근통 안개’로 불리는 증상도 보고된다. 그 외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및 불안증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섬유근통의 진단은 주로 임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2016년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개정된 진단 기준이 널리 사용되며 주요 진단 기준으로는 특정 신체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광범위 통증 지수(Widespread Pain Index, WPI)와 피로, 수면 장애 및 기타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증상 심각도 척도(Symptom Severity Scale, SS)가 있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전신홍반루푸스와 같은 다른 질환을 배제해야 한다. 섬유근통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약물 치료로는 통증 완화를 위한 항우울제(아미트리프틸린, 듀록세틴)와 항경련제(프레가발린)가 주로 사용된다. 비 약물 치료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 치료 및 마사지와 열 요법을 포함한 물리치료도 유용하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수면 습관 형성,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유지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섬유근통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으로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환자들은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섬유근통은 환자와 의료진 간의 협력적인 접근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류마티스내과 최세림 교수 바로가기]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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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드물지만 무서운 암, 골육종
새로운 시작, 건강을 위한 첫걸음 '세계 소아암의 날' 글.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배근형 교수 골육종의 역학적 특성 일단 육종이라는 용어 자체가 많이 생소할 수 있다. 육종이란 뼈나 연부 조직과도 같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즉, 골 육종은 뼈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악성 종양이다. 일반적으로 뼈에 암이 있다고 이야기를 듣는 환자들은 다른 암들이 뼈로 전이된 환자들이다. 이는 폐암이라던가 유방암과 같은 다른 암들이 뼈로 옮겨간 것을 뜻한다. 이에 반해 골육종은 뼈를 생성하는 세포들이 악성 변화한, ‘뼈에서 발생하고 시작된 암’을 말한다. 골육종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암이다. 젊은 인구에게서 생기는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발생 자체는 드문 편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에 약 0.2%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5세 이하 소아에서 연간 약 50~100명 정도 골육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골육종은 주로 긴 뼈의 끝 부위들, 성장판 근처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슬관절 주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의 70~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골육종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몇몇 유전적 소인 또는 방사선 노출 등이 연관이 있다고도 하지만 대부분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골육종 환자들이 사춘기 성장을 급속히 하고 있는 아동인 점을 감안한다면 골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골육종의 증상 및 진단 골육종의 증상은 대부분 비특이적이다.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서 지속적이거나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통증이 가장 흔하게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이다. 이외에도 통증 주위의 부종이 동반되거나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종양으로 인한 병적 골절이 동반되어 이로 인해 처음 발견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성장기 아동에게 서는 이러한 증상들이 굉장히 흔하고 빈번하게 동반되기에 통증이나 붓기가 호전되지 않고 지속적인 악화를 보일 경우 병원에 반드시 내원해야 한다. 골육종은 처음에 X선 촬영(X-ray)을 통해 이상 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긴 뼈 성장판 근처에서 골막 반응을 포함한 여러가지 골육종 특유의 특징들이 나타날 경우 강하게 의심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골육종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서 연부 조직의 침범과 정확한 병변의 범위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뼈 스캔 또는 PET 검사 등을 통해 전신에서의 골육종의 전이 정도를 평가해야 한다. 이외에도 혈액검사, ALP, LDH 검사 등을 통해 골육종에서 활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영상학적 검사로 확정적인 진단을 할 수는 없다. 최종적인 진단은 병변 부위를 일부 채취해 현미경으로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 골육종의 치료 현재 골육종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전 항암 요법 및 수 술 치료와, 이후 수술 후 항암 치료로 구분된다. 수술은 골육종의 치료의 핵심으로 골육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수술의 목표가 된다. 환자의 사지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현재는 사지 보존 수술을 최대한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인공 관절, 금속물 내 고정, 동종 골 또는 자가 골 재사용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조합해 사용하게 되며 의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3D 프린팅 또한 사용하는 경우도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종양이 매우 크거나 주요 신경이나 혈관을 침범한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절단술을 시행해야 한다. 항암 요법의 발달에 따라 미세 전이된 암을 없애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며 주요한 혈관이나 신경을 암이 침범할 경우 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현재의 추세다. 이후 환자의 상태 및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수술 후 항암 화학 요법을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전체적인 치료 과정은 환자들마다 골육종의 위치, 형태, 범위, 항암 요법의 반응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와의 협력 진료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골육종의 예후 골육종의 예후는 초기 진단 시기,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여부, 치료 반응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최근의 다학제적 치료 접근으로 예후가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진행된 단계나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전이가 없는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70~80%에 이른다. 하지만 골육종이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20~30%로 감소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진단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골육종은 초기 진단 시 전이가 없다 하더라도 치료 이후 환자들에게서 20~30%정도 재발이 되며 이렇게 재발이 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발견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진료과와의 협력 진료를 통한 맞춤형 치료, 이후 재발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진료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의료진과 환자가 하나의 팀이 되어서 이를 극복한다면 골육종뿐 아니라 정상적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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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더 움직이지 않는 우리 아이, 성인병 부르는 소아 비만 유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최근40여 년동안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 정도가 심한 비만이 더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25%로 4명 중 한 명이 비만이라고 합니다, 특히고도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소아 비만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소아 비만에 대해Hihy건강저장소에서알려드립니다! 비만의 원인이 뭔가요? 비만은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에 의해 생깁니다.즉,에너지 섭취가 소모보다 많을 때 생깁니다. 이는생활환경과 생활습관,식사와 신체활동,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신경물질, 호르몬 등의 생리학적 요인들이 유전적 소인과 함께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식품산업의 발전과 핵가족화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식자재 공급이 증가되어 쉽게 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 상태에 가족 구성원 중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이 줄어패스트푸드의섭취가 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걸어 다니는 횟수가 감소하고, 학습량이 증가함으로실외 활동이 감소하고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도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아 비만과 성인 비만, 어떤 차이가 있나요? 소아 비만의99%이상은 단순 비만이며,이는 노력하면 정상 체중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드물게 병적 비만 또는 증후성 비만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본인이 조절할 수 없는 경우로 약물적,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소아 비만과 성인 비만의 가장 큰 차이점을 들자면, 소아 비만은 비만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비만이라는 것입니다. 비만 세포의 수가 증가하므로 성인이 되었을 때 중등 또는 고도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소아 비만은 어떤 문제가 있나요? 소아 비만은절반 이상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춘기가 오기 전 비만을 조절하지 않으면,성인이 되었을 때 심혈관질환 위험도가3배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소아비만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데, 인슐린 저항성,제2형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담낭 질환,가뇌종양,대퇴골두골단분리증 및 유아기O다리(Blount disease),우울증 및 섭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여성의 경우,비만이신경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게 되어, 조기 사춘기 및 조기 초경,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월경 불순 또는 무월경,비정상 자궁출혈,다낭성난소증후군,월경통 및 월경 전증후군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더 나아가 불임,임신합병증, 유방암 및 자궁내막암의위험도를 높입니다. 어렸을 적 찐살은 크면서 키로 간다는 말이 있던데요? 최근 성장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오는 소아청소년들을 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가 많으며, 자녀의 적정 체중을 잘 모르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또한살이 키로 간다는 잘못된 인식이 자녀를 비만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비만한 경우부모가 비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 유전적이냐에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식습관과 비활동적 생활 방식을 닮는 것이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아이만 식이 조절하고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온 가족이건강한 식단을 공유하고, 활동적인 생활 방식으로 바꾸도록 함께노력해야 합니다. 출생 후모유수유가 비만 예방에 좋고,이유 시기부터 통곡물,과일,채소 및 저지방 어육류군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아 비만 치료 어떻게 하나요? 소아 비만 치료의 핵심은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먼저 영양 상담을 하여 열량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여 식사를 정하고 단백질은 충분히,탄수화물과 지방은 제한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 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심폐기능 및 근력을 향상시킵니다. 매년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하여 비만한지 확인이 필요하며,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온 가족이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그래도 소아기에 비만하게 되었다면,사춘기가 오기 전에 비만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러므로,자녀가비만하다고 생각하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질환입니다.수많은 비전문적인 정보보다정확한 전문적 조언이 중요합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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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통증과 피로의 미스터리, 섬유근통
섬유근통(fibromyalgia)은 만성적인전신 통증과 피로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근골격계의 통증과 압통을 동반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Hihy 건강저장소에서는섬유근통에 대해 알아봅니다. 섬유근통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섬유근통의 주요 증상은만성적인 전신 통증과 피로입니다. 통증은 종종 타는 듯하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나며, 충분히 쉬어도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또한, 깊은 수면을 유지하기 어려워 숙면 후에도 피곤함을 느끼는 수면 장애,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를 겪는 인지 장애도 흔합니다. 그 외에도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및 불안증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섬유근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통증 처리 기전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의 통증 처리 방식의 이상과 연관되어 있으며, 통증 신호의 과민성과 억제 신호의 감소가 주요 병태생리적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특히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감소가 통증 민감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섬유근통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섬유근통의 진단은 주로 임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2016년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개정된 진단 기준이 널리 사용됩니다. 주요 진단 기준으로는 특정 신체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광범위 통증 지수(Widespread Pain Index, WPI)와 피로, 수면 장애 및 기타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는증상 심각도 척도 (Symptom Severity Scale, SS)가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전신홍반루푸스와 같은 다른 질환을 배제해야 합니다. 섬유근통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섬유근통의 치료는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통증 완화를 위한항우울제와항경련제가주로 사용됩니다. 비약물 치료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 치료, 마사지와 열 요법을 포함한 물리치료 등이 유용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수면 습관 형성,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유지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섬유근통 환자들이 수년간 증상을 관리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나요? 섬유근통은 완치가 어려운만성 질환으로,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은 환자와 의료진 간의 협력적인 접근이 중요하며, 증상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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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사실 6가지
겨울과 함께 찾아온허리 통증,적극적인 치료는 필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단순 요통은 일상 속에서 아주 흔한 일입니다.실제로 전 인구에서 매우 가벼운 통증부터 일상생활에 제약이 발생하는 무거운 통증까지 포함한다면약80%정도에서 최소1회 이상의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잦은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합니다.흔하게 발생하는 통증이지만 발생 기전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에 알맞은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오늘은 한양대학교병원‘Hihy건강저장소’에서겨울철 요통이 급증하는 원인과 치료를 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 꼼꼼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통이란? 요통이란 말 그대로요추부에서 발생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통증을 의미합니다.척추에서 통증을 야기할 수 있는 구조물은 추간판,척추후 관절,인대,근육,신경근과 신경막을 들 수 있으며 골절이 없는 상태라면 골조직에서 통증을 야기하지는 않습니다.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 전방 전위증 및 협착증 등으로 인한 신경근과 신경막의 압박에 따른 요통은 비교적 정립된 원인이 되겠으나 근육이나 인대와 관련한 통증은 현대 영상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원인이 규명된 것은 아닙니다. 요통의 계절, 겨울 겨울은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요통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입니다.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통,왜 겨울철에 더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인지알려드리겠습니다. 일상 속 급격한 움직임 요통 같은 경우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 또는 재채기는 하는 과정 등일상 속의 작은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기도합니다.이는 인대와 근육에서급격한 움직임이나 복압의 상승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 저하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서 척추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혈관,신경 및 인대 등이 긴장하게 되어 경직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이렇게경직된 상태에서 급격한 움직임이 인대와 근육에 가역적인 손상을 야기하여 요통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겨울철 생활 습관의 변화 겨울철에는 생활 습관과 자세의 변화도 나타나게 됩니다.운동량이 줄어들고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다 보니 유연성이 떨어져작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근육과 인대는 경직된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또한 실내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어 일어나는 동작 같은 사소한 움직임에도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신적인 원인 겨울철의 특징 중 하나로 정신적인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활동량이 적어지고 일조량이 감소하면서어두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우울증의 발생 가능성이 나타나게 됩니다.추위에 감각기능이 더 예민해지는 것도 평소 통증의 역치를 낮추어 통증을 더 잘 느끼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통 치료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사실 1.대부분의 단순 요통의 경우누워 쉬는 행위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음 -혈류 개선을 위해서 보온을 해주고 따뜻한 찜질 등을 통증 부분에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2.적극적인 약물 치료가도움이 된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진통제로 알려져 있는 약물 같은 경우 환자분들이 피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급성 통증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게 되면 통증의 양상이 만성적으로 변화하면서 더 높은 약물 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사용을 권함 3. 약물치료 효과가 없다면 일부 침습적인 치료도 필요 -침습치료는 고가의 신경 성형술이나 증식 치료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통증을 야기하는 통증점을 찾아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직접적으로 주입하여 염증 반응을 좀 더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 4. 올바른 생활습관과 환기를 통한 추위 적응 -금연을 하고 잦은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며 환기를 자주 하여 몸을 추위에 일부 노출시켜 추위에 적응을 해야 함. 5.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요법 -약물치료나 침습적인 치료는 보조적으로 증상을 좀 더 빠르게 해소시켜주는 것임을 명심! 6. 환자 자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 -어떤 치료 한 번으로 완전히 통증을 해소할 방법은 없기 때문!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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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난소낭종! 최근 주목받는 로봇 수술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 '로보닥' 자궁근종과 난소낭종은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 차이점과 각각의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최근 주목받고 있는 로봇 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궁과 난소 보존 가능성, 임신과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궁근종과난소낭종은어떤차이가있나요? 자궁근종은주로생리통과 과다월경을 유발합니다. 모든 환자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근종의 크기가 크고 자궁내막에 근접한 경우 증상이 심합니다. 난소낭종은대표적으로난소 기형종과자궁내막증이있습니다. 기형종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증상이 없고 우연히 발견됩니다. 자궁내막증은생리통과 골반통을 동반하며,난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개복수술이나복강경수술과비교해어떤장점이있나요? 로봇 수술은 회복 시간이 짧고,통증과 흉터가 적습니다. 또한,로봇 수술은 복강경보다 몇 배 확대된 시야와 고화질 영상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출혈량을 줄일 수있습니다. 사람의 손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봉합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모든자궁근종과난소낭종환자가받을수있나요? 복강경으로 할 수 있는 수술은 다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인과 수술에 로봇 수술을 적용할 수 있지만, 진행성 난소암과 거대자궁 같은 특별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자궁근종, 난소기형종, 자궁내막증, 난소 낭종 환자들에게로봇 수술이 적합합니다. 복강경으로 가능한 수술은 로봇 수술로도 가능합니다. 수술과정은어떻게진행되나요? 단일공 로봇인 SP인 경우 마취 후배꼽에만 구멍을 뚫어로봇을 연결하고, 콘솔에서 화면을 보며 수술을 진행합니다. 로봇이 수술을 하지만, 이는 수술자가 조종하는 것입니다. 로봇은 스스로 수술을 하지 않으며,수술하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움직입니다. 로봇 수술을받은후회복기간은일반적으로얼마나걸리나요? 대부분의 부인과 수술 후 이틀째 퇴원할 수 있으며, 암수술의 경우는 조금 더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 복귀는 보통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환자마다 회복 속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은 1주일 후에 가능합니다.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으며,다른 수술들과 비슷하게 관리하면 됩니다. 로봇 수술의성공률과부작용은어떠한가요? 로봇 수술의 성공률은 1% 미만의 개복전환율을 보이며,성공적입니다. 일반적인 합병증으로는 혈관손상, 장손상, 방광 손상 등이 있지만, 대부분 로봇 수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개복수술로 전환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그리고 로봇 수술에 대해 보다 정확한 이해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건강은 예방과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전반드시알아야할사항은무엇인가요? 수술 전에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절제술 또는 자궁절제술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하며, 자궁선근증 여부를 MRI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선근증은 완전 제거가 어려우며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난소낭종, 특히 자궁내막증의 경우 수술 후 난소 기능 저하가 우려되므로, 수술 전 난소 기능 검사를 통해 치료 방법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로봇 수술을통해자궁이나난소를보존할수있을까요? 반드시 로봇 수술만이 자궁이나 난소를 보존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로봇 수술이 착상되는 위치인자궁내막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난소의 경우난소 기능 저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최근SP로봇 시스템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기존의Xi시스템과 더불어최소침습수술의 완벽한 진용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로봇 시스템과 함께 많은 여성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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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많은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 바로알기!
뇌전증은 뇌의전기신호 이상으로 인해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예전에는 간질이라고 불렸지만, 인식 재고를 위해뇌전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만, 여전히뇌전증에대한잘못된정보와편견이 많은데요, 오늘Hihy 건강저장소에서는 그오해와진실을하나씩짚어보겠습니다. 뇌전증은정신질환이다? 뇌전증은뇌의전기적신호이상으로발생하는신경학적질환입니다. 이는정신질환이아닌,뇌의구조적혹은기능적이상으로인해발생하는것입니다. 뇌전증환자는정서나인지기능에문제가있는것이아니라, 단지뇌의전기적활동에이상이생겨경련이일어나는것입니다. 뇌전증은유전된다? 뇌전증은유전적요인이일부있습니다. 특히소아기뇌전증의경우유전적이상에의해발생하는경우가많습니다. 하지만모든뇌전증이유전되는것은아니며, 성인이후에발생하는뇌전증의경우뇌졸중, 뇌종양등의후천적요인이원인이되는경우도많습니다. 뇌전증환자는평범한생활이불가능하다? 적절한치료와관리만있다면뇌전증환자도일반인과다름없이 일상생활을할수있습니다.항경련제를규칙적으로복용하고, 유발요인을피하며생활습관을관리한다면대부분의환자들이경련없이지낼수있습니다. 다만,주의가필요한상황은있지만, 직업활동이나사회생활을충분히영위할수있습니다. 뇌전증은약물로완치할수있다? 뇌전증은현재로서는완치가아닌,관리가가능한질환입니다. 항경련제를통해경련발작을억제하고,뇌의전기적활동을안정화시킬수있지만, 약물을중단하면다시경련이발생할수있습니다. 따라서꾸준한약물복용과의료진과의지속적인관리가필요합니다. 뇌전증은항상발작을동반한다? 뇌전증의가장대표적인증상은경련발작입니다. 뇌의전기적신호가비정상적으로흥분하여발생하는경련이뇌전증의주요특징입니다. 하지만,경련의형태는매우다양하여의식변화,언어장애,시각이상등 다양한신경학적증상으로나타날수있습니다. 뇌전증발작시주변에서할수있는일이없다? 뇌전증발작시적절한응급처치는매우중요합니다. 발작이일어날때환자의머리를보호하고,발작이끝날때까지 안전한위치에있도록도와주는것이필요합니다. 발작이5분이상지속되거나연속적으로발생하는경우 즉시응급의료서비스를요청해야합니다.환자를억제하려하거나 입에물건을넣는행동은위험할수있으므로피해야합니다. 뇌전증에대한정확한이해와편견을극복하는것이중요합니다. 뇌전증은 정신 질환이다? X 뇌전증은 유전된다? O 뇌전증 환자는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하다? X 뇌전증은 약물로 완치할 수 있다? X 뇌전증은 항상 발작을 동반한다? O 뇌전증 발작 시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X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