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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9.] 마른 기침 방치하면 폐가 굳을 수도! 간질성 폐질환 의심
요즘 부쩍 마른 기침으로 대화중에 불편을 겪거나 숨이 차다면 폐질환의 소견이 없다 하더라도 간질성 폐질환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간질성 폐질환은 폐에 염증 및 점점 딱딱하게 굳어 섬유화가 되는 잘환으로 간질성 퍠아성 맟 폐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예방법과 관리법 등 치료 방법에 대해 이번영상에서 알려드립니다. 00:26 1. 간질성 폐이상 및 폐질환이란? 01:44 2. 간질성 폐이상 및 폐질환의 주요 증상 02:16 3. 간질성 폐이상 및 폐질환이 생기는 원인 03:20 4.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05:18 5. 간질성 폐이상 및 폐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 의료진 바로가기 : https://vo.la/RHghk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보근 교수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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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캣 아티스트가 된 루이스 웨인 - 루이스 윌리엄 웨인과 유방암 Breast Cancer
글.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 영국 출신의 화가 루이스 윌리엄 웨인(이하 루이스 웨인)의 작품에는 꼭 고양이가 등장한다. 일명 고양이 화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 속 고양이는 의인화되어 있으며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해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루이스 웨인이 고양이에 몰두한 이유는 유방암으로 사망한 아내가 기르던 고양이 피터 때문이었다. 아픈 아내를 위해 피터를 자주 그렸으며 아내가 사망하기 직전에 의인화된 고양이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유방암’에 대해 알아본다. 루이스 윌리엄 웨인과 유방암 Breast Cancer 예술과 의술의 만남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 루이스 웨인은 주간으로 발간되는 정기 간행물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 뉴스(The Illustrated London News)』의 삽화가로 활동하던 중 고양이 피터를 그리면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루이스 웨인은 당시 투병 중인 아내에게 반려묘 피터를 직접 그려 보여주면서 위로했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은 의술의 발달로 유방암의 예후가 좋지만 예전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아내의 권유로 신문과 잡지사에 그림을 보내면서 이 고양이 그림은 일명 ‘루이스 웨인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 에는 쥐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굉장히 많았는데 루이스 웨인의 그림은 이런 환경적인 요소와 맞물리며 미국에서까지 캣팬시(Cat Fancy, 고양이를 기르는 취미를 이르는 용어)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유명 일간지에서도 그의 그림을 앞다퉈 싣는 등 대단한 인기를 누렸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루이스 웨인은 영국에 창설된 국제 캣클럽의 초대 회장으로까지 추대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영국의 모든 가정에는 고양이 그림이 없는 집이 없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루이스 웨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붓을 놓지 않고 그림을 그리며 많은 고양이 작품을 남겼다. 투병 중인 아내에게 건넸던 위로에서 결국에는 자신의 삶을 향한 위로가 된 것은 아니었을까? 유방암은 크게 침윤암과 제자리암으로 나뉜다. 침윤암은 유관을 뚫고 나가 림프절을 비롯한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 하는 공격적인 특성이 있고 제자리암(상피내암)은 유관을 뚫지 않고 관을 따라 퍼지는 특성이 있다. 전자의 경우 병기에 따라 항암, 표적치료 등을 포함한 전신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과거 유방암은 치료법이 많이 없어 사망에까지 이르렀지만 요즘에는 치료법의 발전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해 치료가 가능하다. 유방암은 생물학적 특징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여성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및 표피성장 인자 수용체(HER2) 발현유무에 따라 네 종류로 나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환자의 예후와 치료 전략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중 가장 흔한 유형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인 내강형(Luminal Subtype)으로 예후가 가장 좋다. 가족력이나 고위험병변(High Risk Lesion)을 동 반한 경우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하게 된다. 고위험병변은 유관의 증식성 질환이나 비정형 세포 등이 조직검사에서 진단된 경우를 의미한다. 또 다른 위험인자로는 에스트로겐 노출, 과도한 음주와 흡연, 비만 등을 들 수 있다. 10년 이상 흡연한 여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1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을 하지 않았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진다. 우리나라 건강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무증상 여성에게 2년에 1번 유방촬영술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유방의 증상을 동반한 경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30대부터 적극적으로 유방 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환자 비율이 서구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유방암의 생물학적 특징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젊은 연령층의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적극적인 유방 검진도 이유가 된다. 아시아 여성의 상당수는 치밀유방으로 유방 촬영술의 민감도가 떨어질 수 있어 건강검진 시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멍울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이다. 이외에 지속적인 혈성 유두 분비물이나 피부의 함몰을 비롯한 변화, 겨드랑이의 불편감, 만져지는 종괴 등도 유방암을 시사하는 증상이다. 유방암의 수술 범위는 의심스러운 병변의 면적에 따라서 부분절제와 전절제로 나뉘며 겨드랑이 감시림프절 생검술과 곽청술로 나뉜다. 부분절제를 한 경우 반드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전절제를 했다면 병기에 따라 방사선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약물치료는 호르몬 수용체 유무와 HER2 표적인자의 발현 여부에 따라 나뉘는데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는 대개 수술 후 최소 5년간 항호르몬제를 복용한다. HER2 표적 양성인 경우에는 트라스트주맙이나 퍼투주맙 등의 표적치료제를 수술 전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치료 여부는 내강형(Luminal Subtype)의 경우 대개 다중유전자 검사 (Multigene Assay)를 통해 결정되며 HER2 양성인 경우 암의 크기나 림프절 전이 유무에 따라 결정이 된다. 호르몬 수용체와 HER2 표적인 자가 모두 음성인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라면 대개 항암치료가 필요하고 최근에는 면역항암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들 수 있다. 항암치료의 경우 구토, 탈모, 호중구감소증과 같은 각종 합병 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는 항암제가 전신의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HER2에 대한 표적치료제의 경우 심장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항호르몬제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장기간 꾸준히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은 수술 후 완치의 개념이 없다. 다른 암은 5년이 지나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내리지만 내강형 유방암은 수술 후 5~10년 사이에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10년까지 주기적으로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다. 다른 장기에 원격전이를 동반한 4기 환자 혹은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예후가 상당히 좋지 못해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유방암을 진단받고 절망감에 휩싸인다. ‘왜 하필 내가 암에 걸렸나’라는 원망과 자괴감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옵션이 다양하고 예후가 좋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조기 유방암은 수술이 간단하고 항암 치료기간도 짧아 일상 생활과 충분히 병행할 수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지중해 식단을 추천한다. 많은 연구에서 과일, 채소, 견과류, 곡물 위주의 지중해 식단이 유방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기운을 내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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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당뇨로 신경손상 ‘당뇨병 신경병증' - 가장 대표적인 당뇨병의 만성합병증
GUARDIANS OF HEALTH ② 01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키는 '당뇨병'의 합병증 글.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당뇨병 합병증 중 가장 흔해 당뇨병은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당뇨병 환자 중 혈중 포도당이 높은 고혈당에 의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흔했으나 다양한 당뇨병 약물이 개발되면서 지금은 당뇨병 합병증이나 감염 등에 의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에는 미세혈관합병증, 대혈관합병증이 있다. 미세 혈관합병증에는 당뇨병 눈합병증, 당뇨병 신장질환, 당뇨병 신경병증 이 있으며 대혈관합병증에는 심장혈관질환, 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말초동맥질환이 있다. 가장 흔한 당뇨병 만성합병증은 당뇨병 신경병증이다. 이에는 말초신경병증, 단일신경병증, 근위축증, 자율신경병증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태는 말초신경병증이다. 당뇨병 신경병증 발생 원인 당뇨병 환자에서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은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막히며 대사 이상과 관련된 여러 독성 대사 물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손상을 받아 발생한다. 따라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고 당뇨병을 치료받은 기간이 길며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잘 발생된다.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은 보통 발가락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점점 위로 진행하게 되며 양말을 신는 부위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심해지면 손가락 끝에서도 나타난다. 손가락으로부터 점점 위로 진행되어 장갑을 끼는 부위와 비슷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양측 발에 동시에 나타나 며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당뇨병 신경병증의 다양한 증상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해 저린 느낌 등의 감각 저하나 반대로 바늘로 찌르거나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벌레가 기어가 는 느낌, 통증 등 감각 과민을 호소하기도 한다. 주로 밤에 나타나므로 심한 경우 밤에 잘 때 발이 뜨겁고 이불에 닿았을 때 통증 등이 느껴져서 발을 이불 밖으로 빼고 있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 단일신경병증은 우리 몸의 모든 신경을 침범할 수 있다. 외부의 압력이나 조임에 의해서 말초신경이 손상되면서 손목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제3뇌신경에 발생할 경우 물체가 겹쳐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발생한다. 당뇨병 근위축증은 일반적으로 한 쪽에만 나타나며 주로 엉덩이나 허벅지 근육이 위축하게 된다. 당뇨병 자율신경병증은 심장, 위장관, 방광 등에서 발생될 수 있다. 심장에 당뇨병 자율신경병증이 발생할 경우 않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럼 증을 호소하는 기립성 저혈압,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빈맥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가슴통증이 없는 심근경색이 발생하거나 치명적인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 있다. 위장관에 당뇨병 자율신경병 증이 발생할 경우 변비 소화불량, 오심,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변비다. 방광에 당뇨병 자율신경 병증이 발생할 경우 방광에 소변이 차더라도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생기지 않아서 방광염 등이 잘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 신경병증의 진단 방법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선별검사들은 비교적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시행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미시간 신경장애검사법 (MNSI, Michigan Neuropathy Screening Instrument) 설문조사이다. MNSI에는 1. 발 또는 다리에 저린 감이 있습니까? 2. 발 또는 다리에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3. 발에 무엇이 닿을 때 과민하게 느낍니까? 4. 발 또는 다리에 갑자기 쥐가 납니까? 5. 발 또는 다리에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6. 이불이 피부에 닿을 때 아픔을 느낍니까? 7. 목욕할 때,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구분할 수 있습니까? 8. 발에 까진 상처가 생긴 적이 있습니까? 9. 의사로부터 ‘당뇨병 신경병증’이라고 진단된 적이 있습니까? 10. 다리와 발에 마비가 있습니까? 11. 다리나 발의 증상이 밤에 더 심해집니까? 12. 걸을 때 다리가 아픕니까? 13. 걸을 때 발에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까? 14. 발의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자주 갈라집니까? 15. 발이나 발가락을 자르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등 총 15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4번과 10번 문항은 제외하며 7번과 13번은 ‘아니오’라고 답했을 때 1점, 그 외 문항은 ‘예’라고 답했을 때 1점으로 총 13점 중 7점 이상일 경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시사한다. 그 외에 10g 모노필라멘트 검사와 진동 감각 검사, 슬개건 반사 검사, 촉·압각 검사, 통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신경전도검사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이 의심되나 전형적인 양상이 아닌 경우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다. 심장에 당뇨병 자율신경병증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심박수 변동 검사, 기립시험 검사를 위장관에 당뇨병 자율신경병증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위 기능 검사, 방광에 당뇨병 자율신경병증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방광 기능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당뇨병 신경병증이 무서운 이유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증상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울증이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수면장애와 우울증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경우에는 감각과 운동능력 저하로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손상으로부터 바른 보호와 대처가 어려워 발에 상처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또한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이 악화되면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서 발에 상처가 생겨도 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발에 상처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올바른 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하지 절단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당뇨병은 성인에서 하지 절단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당뇨병 환자가 무서운 합병증인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술, 담배와 같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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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처에서 절단까지?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발' -통증이 약해 방치하기 쉬워 더욱 주의
GUARDIANS OF HEALTH ② 02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키는 ‘당뇨병’의 합병증 글.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장란숙 교수 당뇨발의 심각성 인식 당뇨발을 원인으로 처음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의 표정은 환부 상태에 비해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꽤 있다. 덤덤하게 의사의 말을 경청하다 절단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화들짝 놀라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은 발톱을 깎다가 작은 생채기가 났거나 바닥에 떨어진 못을 밟은 적 밖에 없고, 무엇보다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각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당뇨의 무서운 합병증 중 하나가 당뇨발이다. 당뇨발은 말 그대로 당뇨를 가진 환자의 하지에 궤양 등의 상처가 발생하는 것으로 당뇨환자의 발에 생긴 궤양은 그 기전과 예후가 일반인과 많이 다르다.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많은 경우가 통증보다는 상처로부터 나는 피나 진물 등이 양말에 묻어 나오는 것을 보고 자각을 하게 된다. 환자가 기억하는 외상의 기전은 대부분 경미하나 증상의 스펙트럼은 발톱 옆에 작은 고름집이 잡힌 것부터 발 전체로 고름이 퍼져 피부가 괴사되고 힘줄을 타고 상행부로 감염이 진행되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당뇨발의 원인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은 혈관 및 신경세포에 손상을 야기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말초혈관병증과 말초신경병증, 여기에 외상 요인의 조합으로 인해 당뇨발이 발생하게 된다.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의 거의 90%에서 발견되는 제일 주요한 위험인자이다. 초기에는 타는 듯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수반하지만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서 통증, 압력, 온도에 대한 지각이 떨어진다. 그래서 발에 작은 상처가 나도 이를 발견하지 못해 상처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과이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의 땀 분비가 감소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갈라짐 등이 발생되어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취약한 발에 두 번째 요인인 외부 자극이 동반되면서 당뇨발의 발생이 시작되는데 외상이라고 해 꼭 뾰족한 물건에 크게 찔려야만 촉발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잘 맞지 않는 신발 때문에 발의 특정 부분이 눌리거나 굳은살이 배긴 부분이 걸으면서 지속적으로 눌리는 경우, 내성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경우 역시 충분히 문제를 일으키는 외상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요인인 말초혈관병증은 궤양의 발생뿐 아니라 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말초혈관병증 즉 말초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혈류가 감소하는 질환은 당뇨환자에서 흔하게 동반된다. 상처가 발생하고 여기에 감염이 동반되면 혈액공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데 혈관 협착에 의해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상처가 낫지 못하고 감염이 퍼지면서 괴사로 이어지게 된다. 당뇨발의 치료 방법 당뇨발의 치료는 크게 감염의 조절과 혈류의 확보, 재건술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염의 조절을 위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감염이 힘줄이나 근막을 따라 상행부로 진행하지 않도록 초기에 수술적으로 배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의 원인이 되는 균주에 적합한 항생제를 적절한 방법으로 투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당뇨발 환자에서 감염이 촉발된 원인이 혈류 감소에 의한 것인지 혈관 상태를 평가할 필요가 있는데 혈관 CT나 초음파를 통해 혈류를 감소시킬 정도의 유의미한 협착이 발견되면 혈관중재시술을 통해 혈관을 넓히고 혈류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상당 부분 괴사가 진행된 상태에서는 감염원의 제거를 위해 이른바 절단술이 불가피하다. 괴사 범위에 따라 절단 레벨(Level)이 결정되겠지만 무릎 밑 절단 이상의 주요 절단술 이후 환자의 5년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보고 이후로 재건술을 이용한 하지의 구제에 대한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당뇨발의 치료는 크게 감염의 조절과 혈류의 확보, 재건술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감염의 조절을 위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감염이 힘줄이나 근막을 따라 상행부로 진행하지 않도록 초기에 수술적으로 배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건술은 옆구리나 허벅지 등에서 피부 조직을 채취해 결손 부위에 이식을 하는 유리피판술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를 통해 주요절단술을 피하고 다리를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5년 생존율을 증가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뇨발의 예방 방법 당뇨환자 중 많게는 10% 가까이에서 족부궤양이 발생하고 이중 70% 정도는 1년 안에 호전을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5% 정도는 절단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무엇보다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하다. 일단 정기적인 내과 진료를 통해 혈당뿐 아니라 혈압 및 고지혈증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또한 흡연은 당뇨의 악화뿐 아니라 혈관병증 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이 중요하다. 환자 자신이 치료팀의 가장 중요한 멤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통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도 모르는 상태로 지내다가 괴사로 진행되고 나서야 인지를 하고 치료를 받으러 오는 안타까운 경 우가 많다. 매일 발을 관찰하는 것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 관리법이다. 발등뿐 아니라 발바닥, 발가락 사이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물집이나 붉어진 곳, 피맺힌 곳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한 매일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고 보습을 해 피부가 건조하거나 갈라지지 않게 해주되 뜨거운 물이나 난로, 전기장판은 화상을 입어도 뜨거움을 느끼지 못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발톱 가장자리의 뾰족한 부분은 모나지 않게 잘 다듬어서 옆 발가락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하고 내성발톱은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도 맨발로 다니는 것을 피하고 양말을 신고 푹신한 슬리퍼 등으로 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으며 신발도 너무 꽉 끼지 않게 푹신한 깔개를 깔고 신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작은 상처라도 발견될 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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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 표적항암제, 부작용 있다? 폐암의 항암치료
표적항암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지혜롭게 풀어부는 "닥터솔로몬" 여섯 번째 이야기 "폐암의 항암치료" 00:19 일반적인 폐암의 항암치료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01:01 표적항암제는 무엇인가요? 02:15 표적항암제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관리하나요? 03:13 최근에 면역항암제가 나왔는데 다른 항암제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04:23 면역항암제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04:56 위와 같은 세포독성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는 어떻게 투여하나요? 06:34 폐암 환자들이 할 수 있는 치료에 도움되는 방법 ☞ 의료진 - https://bit.ly/3vdefI3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원 교수)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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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사례로 알아보는 '폐암', 한양대학교병원의 젊은 "폐"러다임
'하이하이 건강저장소 TV'에서 폐암에 대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원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두 교수가 환자 치료 사례를 통해 여러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평소 흡연을 즐기는 60세 남성 환자분의 폐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박동원교수 : https://bit.ly/3vdefI3 한양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 https://bit.ly/3N0gx3P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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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사춘기 변화와 뼈나이 촉진으로 최종키를 작게 만드는 소아비만!
우리나라소아청소년의비만유병률은최근40여년동안매년증가하고있으며,비만정도가심한비만이더빠른증가를보이고있습니다.국내소아청소년비만유병률은2019년25%로4명중한명이비만입니다.특히고도비만유병률이증가하고있는것이큰문제입니다. 이상지질혈증,지방간이나2형당뇨병과같은합병증을동반할수있는소아비만에대해알려드립니다. 소아비만이 생기는 환경적 요인 비만은에너지대사의불균형에의해생기며,이는생활환경과생활습관, 식사와신체활동,에너지대사에관여하는신경물질,호르몬등의생리학적요인들이 유전적소인과함께작용하여나타나게됩니다. 환경적요인으로는식품산업의발전과핵가족화및맞벌이가정의증가를들수있는데, 이는식자재공급이증가되어쉽게식품을구입할수있게된상태에 가족구성원중식사를준비할수있는여건이줄어fast food의섭취가늘게되었기때문입니다. 또한교통수단이발달하여걸어다니는횟수가감소하고, 학습량이증가함으로실외활동의감소및수면시간부족으로까지이어져비만이증가하게되었습니다. 소아비만이 생기는 유전적 요인 유전적요인으로는부모의비만을들수있는데 이는실제유전적이냐에대해논란의여지가있으나 식생활의습관을닮아비만하기쉬우며,자궁내성장지연이있는경우열악한환경속에서 살기위한적응을하다출생후과영양상태에노출되는경우, 그외단일유전자이상에의한비만및비만이동반되는유전성질환등이비만의원인이될수있습니다. 최근태내의환경요인이출생후의유전자발현에영향을준다는 Barker가설과후생유전학의발전으로비만의원인을밝히는데도움이될것으로보입니다. 비만의 분류 소아비만은일차비만인단순비만과이차비만인증후비만으로분류되며, 소아비만의대부분은단순비만이며,소아청소년비만의경우는증후비만을배제해야합니다. 성장기별 비만 특징과 유형 성장기별특징을살펴보면,비만이잘생기는시기가영아기, 5~6세그리고사춘기이며,영아기비만관리는출생전부터산모의비만관리부터시작됩니다. 출생체중이2.5 kg미만또는4.0 kg이상인신생아나체중증가속도가빠른영아가고위험군에속합니다. 이시기에는엄격한식사제한보다는모유수유를권장하고 비만으로의이행을주의깊게관찰해야합니다. 약6세경경험하게되는지방반등이더일찍나타나는지관찰해야하며, 조기지방반등은성인기과체중이나비만의위험도를높입니다. 사춘기비만은70~80%가성인비만으로이행하며,이상지질혈증,지방간이나 2형당뇨병과같은합병증으로동반할수있습니다. 비만의유형은지방세포증식형,지방세포비대형,혼합형비만이있는데 소아청소년비만은주로혼합형이많이생겨중등도이상의비만으로발전할가능성이많습니다. 비만지표 가장널리사용되는비만지표는체질량지수이며, 몸무게를키의제곱으로나눈값인데,85백분위수이상은과체중, 95백분위수이상은비만으로판정합니다. 또다른지표로는비만도입니다. 키에대한표준몸무게와비교하여20%이상을경도비만, 30%이상을중등도비만, 50%이상을고도비만으로판정합니다. 소아비만의 위험도 비만아들이사춘기변화가일찍나타나며뼈나이가촉진되어최종키가작을수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상지질혈증,고혈압, 2형당뇨병,지방간,흑색극세포증,폐쇄수면무호흡, 다낭난소증후군및심리적스트레스가동반될수있습니다. 소아비만 치료 소아비만치료의핵심은생활습관의변화를유도하여유지하는데있습니다. 먼저영양상담을하여열량에대한목표를설정하여식사를정하되, 단백질은충분히,탄수화물과지방은제한합니다. 유산소운동과근력운동을규칙적으로하여성장촉진을도모하고 심폐기능및근력향상시킵니다. 우리나라에서시행하기어려우나행동치료가도움이되며 소아청소년에게허가된약물이나심각한질환이동반되는경우예외적으로수술적치료를하기도합니다. 소아비만의 예방 소아비만은예방이중요한데,매년주의깊은모니터링을하여비만한지확인이필요하며, 본인뿐만아니라부모와주변어른들의잘못된인식을개선하고, 온가족이건강한식사습관을갖도록상담하고교육해야합니다. 어릴때부터모유수유를권장하고이유시기부터통곡물, 과일,채소및저지방어육류군을섭취하는건강한식습관을갖도록노력해야합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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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유방암’
안녕하세요,한양대학교병원 건강크리에이터입니다! 정기적인엑스선촬영과초음파검사로 유방건강을확인하는분들이많아지면서 유방암진단을받게되는경우도많은데요 항암,방사선,그리고수술적치료까지.. 긴시간의과정들을감당하게됩니다. 치료후에도방심할수없는 유방암재발위험까지과정들을살펴보겠습니다. ✔유방암의발병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우리나라에서유방암은40대여성에서가장많이발생합니다. 다음은50대, 60대, 30대순이구요. 폐경여부에따라유방암환자를크게둘로나눌수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서구에비해폐경전환자들이상당히많습니다, ✔여성암에서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증상이있어서진단되기도하지만,우연히발견되기도하는가요? 유방암은별다른증상없이발견되는경우가대다수입니다. 증상이라함은,만져지는딱딱한혹이나피부변화를시사하는경우가상당수인데요, 이런증상이나타나려면사실암이상당히커진이후에나타나는경우가많습니다. 그렇기에증상이생기기전에건강검진을정기적으로잘받으시는것이매우중요합니다. ✔유방암도 1기부터 4기까지 병기가 구분되지만 수술범위라든지, 수술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병기와 상관없는 경우가 많은가요? 0기암이라고도부르는제자리유방암이있습니다. 이암은침윤,즉다른조직으로뻗어나가는특징이없어예후가좋은편이지만, 유관을타고유방에전체적으로번지는경향이있습니다. 매우순한암이지만수술범위는전절제를해야하는경우가상당히많습니다. ✔유방암의기본적인치료는수술인가요? 다른장기로전이가없는한수술은반드시해야합니다. Q1. 유방암초기인줄알았는데,막상수술에들어가서보니까 더진행된상태인경우도있는가요? 수술전에MRI를비롯해서영상검사를시행해서림프절전이여부라든지 암의크기를미리예측하고수술이들어갑니다. 그렇지만수술후병기가수술전과다르게나타날수도있습니다. 이는영상검사의정확도가100%는아니기때문입니다. Q2. 전이여부도수술실에서알게되는경우가많은가요? 수술실에서감시림프절이라고부르는 몇개의림프조직을제거해서조직검사를현장에서실시합니다. 동결절편검사라고부르는데요,림프절전이여부를수술실에서확인하기도합니다. 겨드랑이로림프관이연결되는경우가많기때문에,겨드랑이생검수술을같이하는것입니다. Q3. 유방암 수술 시 림프절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 임파선까지범위를더넓게제거하는건가요? 림프절은림프관으로연결이되어있습니다. 따라서림프관손상은수술범위가넓을수록불가피한면이있습니다. 림프관손상이심할경우엔,즉림프절을많이제거할수록림프배액에 문제가생겨팔에부종이합병증으로생길위험이올라갑니다. ✔수술전에진행되는준비과정중에맞는유륜주사는무엇인가요? 림프절을수술실에서찾아내기위해유륜에수술전에방사성동위원소를주입합니다. 그러면이시약이유방에서가장가까운림프절을찾아냅니다.그것이바로감시림프절입니다. ✔로봇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 유방암도로봇수술로진행되는경우가많은가요? 로봇수술은초기암에서유용한수술옵션입니다. 특히젊은환자에서아까말씀드린예후가좋은제자리암으로전절제수술을한다든지, 암은없으나예방적절제술을해야할경우엔,로봇수술의미용적장점이기존수술에비해 크기때문에로봇수술을권유드립니다. Q1. 기존의 수술법과 로봇수술을 비교해서 설명주신다면 장단점이있을까요? 장점은아무래도미용상의이유인데요, 절개선이5CM밖에안되고,겨드랑이중앙선쪽으로들어가다보니, 로봇수술후에는흉터가잘눈에안띕니다. 단점이라고한다면,아무래도비용이지요.건강보험이안되다보니, 비용이수백만원이상합니다. 그리고아직장기추적결과가다소부족하다는것도한계입니다 Q2. 그럼겨드랑이수술법은점차사라지고있다고봐도될까요? 겨드랑이수술은점차축소되고있습니다. 이는과거에는겨드랑이림프절을많이제거하는것이예후개선에 도움이된다는치료방침이었으나,최근에는감시림프절정도만제거하고 방사선치료로이후의추가수술을대체하는추세입니다. 여러임상연구를통해미래에는감시림프절제거조차필요하지않은, 그러니까겨드랑이수술을아예생략해도안전한환자들이더욱많아질것입니다. Q3. 로봇수술의 안전성은 어떤가요? 우리나라는로봇수술의개척국가입니다. 이른바로봇수술선진국이라부를수있겠지요. 안전성에대해서는크게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Q4.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없는 경우가 있나요? 피부나유륜가까이에암이침범해있는경우에는로봇수술이불가합니다. 가슴이너무크거나처진경우도어렵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깨어난 후 회복을 위한 운동이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깊은 심호흡이 꼭 필요한가요? 비단유방암수술뿐만아니라모든수술에있어깊은심호흡은필수입니다. 이는무기폐라는합병증을예방하기위한것인데요, 마취하면서수술중에는폐가인공호흡기에연결되어있고, 따라서수술후에심호흡으로폐를완전히펴주지않으면폐렴으로이어질위험이있습니다. ✔수술성공여부는바로알수있는건가요? 전절제술의경우에는수술후상처가회복되는데 1~2주가량이상소요될수있습니다. 따라서경과를관찰해야하는것이구요,부분절제의경우엔대개수술후 다음날부터가벼운일상생활은하셔도됩니다. ✔퇴원후생길수있는수술후후유증은어떤것이있을까요? 수술부위에장액종이라는것이고일수있습니다. 그래서수술후길게는2~3주까지도일주일에한번씩외래에오셔서고이는체액을 주사바늘로뽑아주셔야됩니다. 만일장액종이심하게고일시에는상처가부풀거나빨갛게달아오르는등감염이생길수도있습니다. 겨드랑이수술을같이한경우에는팔의불편감도있을수있습니다. ✔유방암치료에있어수술만큼이나항암과방사선치료도중요한가요? 유방암치료에서수술은한부분일뿐이고,수술후보조치료가매우중요합니다. 항암/방사선치료,항호르몬치료,표적치료등을잘받으셔야재발하지않습니다. Q1. 유방암에 있어서 상태에 따라서는 수술만으로치료가끝나기도하나요? 제자리암의경우는항암치료는필요하지않습니다. 방사선치료는유방보존술을하신경우에는무조건해야합니다만, 전절제를하신분들은필요한경우에만선별해서합니다. Q2. 항암과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수술 후 언제부터 다시 치료를 시작하나요? 대개상처가완전히회복후최소2주뒤에시작합니다. 항암을해야하는환자들은항암치료가다끝나고나서방사선치료가들어갑니다. ✔방사선치료는 몇 회 정도를 받나요? 기관에따라차이가납니다만,대개20회정도합니다. 과거에는30회이상하는경우도많았는데요,횟수를줄여도효과에는큰차이가없습니다. 가급적이면매일받으시는것이중요합니다,항암치료를받는동안머리카락도빠지고 면역력도떨어지며,더러는오심이나구역등이생기는분들도있습니다. ✔재발위험이 높은가요? 호르몬수용체,그러니까에스트로겐이양성인유방암의경우는5년이후에도재발할수있습니다. 특히암의크기가크거나림프절전이를동반한환자들은특히그렇습니다. 이런경우엔후기재발을막기위해항호르몬치료를5년이상연장해서합니다. ✔재발은 물론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중요한것은정기검진으로유방암을조기에발견하는것입니다. 2년에한번씩국가검진을빼놓지마시고,한두달에한번씩자가검진도시행하시면도움이됩니다. 유방암을예방하기위한것이라하면,술/담애를멀리하고 지중해식단등의건강한식습관과적절한체중유지,규칙적수면습관이도움이됩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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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재발하는 탈장, 개복 아닌 로봇이 유리!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 '로보닥' 로봇 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로보닥' 시리즈! 일곱번째 이야기'자꾸 재발하는 탈장, 개복이 아닌 로봇이 유리!' 자꾸 재발하는 탈장 치료에 로봇 수술과 관련된 여러분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리겠습니다! 탈장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탈장은신체의장기중특히소장을포함한복강내조직이약해진 복벽을통해돌출되거나빠져나오는질병입니다. 탈장은증상이명확하게나타나지않고, 대개우연하게발견되는데기존의수술했던피부절개부위 주변에기침을하거나과도한운동을할때피부밑으로 부드러운덩어리가만져지면탈장을의심할수있습니다. 초기에는통증이없는경우가대부분이지만간혹장이복벽사이에끼여서복통이심해지고구토를 하는경우가있는데이경우에는장폐색증상으로응급수술이필요할수있습니다. 탈장 수술은 위험하지 않나요? 탈장수술은일반적으로안전한수술중하나로알려져있지만치료시기를놓쳐 합병증이동반된경우이거나복벽탈장은수술의위험성과회복의어려움이있습니다. 이런경우과거에는배전체를다개복하여수술하였기에더욱위험한수술이었지만 최근에는로봇이나복강경을이용한수술방법으로안전하고빠른회복이가능합니다. 로봇수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복벽탈장은로봇수술을통해시행하면탈장의부위를정확히확인할수있고, 절개된탈장부위를수술전과같이복원이가능하다는장점이있습니다. 로봇수술을시행하면1cm보다작은구멍을통해서로봇팔과카메라를이용하여 복벽에혈액과감각을담당하는혈관과신경을보존할수있어 수술후감각손실이적고상처회복이뛰어납니다. 특히수술후통증과합병증이적어수술후다음날퇴원할수있다는장점이있습니다. 수술 후 후유증은 없나요? 수술후합병증은환자의연령과탈장이환기간및동반질환에의해서결정됩니다. 하지만탈장수술의경우합병증발생확률이매우낮아서큰후유증없이회복합니다. 그러나일부에서는수술부위의지속적인통증이나재발이있을수있고, 특히당뇨병,변비,전립선비대,흡연등과같은위험요인을가진경우는 재발의위험이높아질수있어가능한이와같은위험요소를줄이거나없애는노력이필요합니다. 수술 이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보통수술후당일또는다음날퇴원하게됩니다. 수술후통증은1~2일정도갈수있지만심하지않아대부분바로일상생활이가능하며, 진통제로조절이가능합니다. 복벽탈장은수술전탈장의크기에따라복원수술의범위가작거나클수있어 수술에따른통증은다양할수있지만약물및행동조절을통해조절이가능합니다. 복벽탈장에 인공막을 써서 시행하는 수술은 무엇인가요? 의학이많이발전한우리나라에서도복벽탈장을전문으로하는병원은그리많지않습니다. 복벽탈장의수술방법은여러가지가있지만대부분 단순히복강안에인공막을대어서탈장이나오는것을막는 IPOM(Intraperitoneal onlay mesh repair)이라고하는고전적인방법을사용하고있는데 이수술법은수술부위에물이차고재발이잘된다는단점이있습니다. 복벽탈장 및 재발성 탈장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술 방법은? 복벽을구성하는근육을각각분리하여근육별로다시연결하여 원래의복벽으로만들어주는복횡근박리법(transversus abdominis release technique)이있습니다. “복횡근박리법"은합병증이적고재발이거의없는최신수술법이지만 이수술법을실제로시행할수있는병원은많지않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이미수년전부터최소침습수술방법을이용하여"복횡근박리법"으로수술하고있으며,다빈치로봇을이용하여더세밀하고정확하게수술을하고있습니다 로봇수술과 개복 수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개복수술에비해로봇수술은수술후다음날통증이적어 퇴원할수있어매우뛰어난수술방법중하나입니다. 과거에는출혈및신경손상으로통증이심해적어도 일주일이상입원하였지만,최근에로봇수술을시행한복벽탈장환자들은수술후 다음날통증없이걸어서퇴원이가능합니다.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