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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교수 외 22명, 『내 면역은 내가 지킨다』 발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들의 지혜를 집대성한 면역 종합 정보 수록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대표저자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총 23명의 전문가가 집필한 면역 정보 종합서 『내 면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1부 ‘면역의 모든 것’, 2부 ‘약과 면역’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은 ‘면역이란?’, 2장은 ‘후성유전체와 면역’, 3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면역’, 4장은 ‘면역세포의 반란’, 5장은 ‘알레르기 과민반응’, 6장은 ‘심혈관 동맥경화증과 면역반응’, 7장은 ‘신체활동과 면역’, 8장은 ‘스트레스와 면역’, 9장은 ‘치의학과 면역’, 10장은 ‘면역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한다면’, 11장은 ‘암 혈전에 의한 면역회피현상에 관한 한방요법’, 12장은 ‘면역억제약’, 13장은 ‘면역증강제’, 14장은 ‘약물의 면역부작용’, 15장은 ‘면역으로 어떻게 암을 치료하는가?’, 16장은 ‘초미세 나노 주사가 정복하는 넓은 세계’ 등 면역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기술되었다. 이번 출간과 관련해 배상철 교수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면역과 면역학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다방면으로 면역을 설명하고, 규명하려는 노력들과 연구한 내용을 담아 일반인들이 면역학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받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해서 집대성했다”고 말했다. 대표 저자인 배상철 교수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을 맡아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과 관련 기초, 중개, 임상분야 연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국가의 보건 및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배상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연수와 동시에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임상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2019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인 루푸스 연구자 모임(SLICC) 정회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한양대학교 석학교수(2012~), 아시아태평양루푸스 연구자 모임(APLC) 정회원(2016~),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2023 세계루푸스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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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5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 개최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의료기기 인허가의 실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12월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한 ‘2021 제5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는 바이오 메디컬 사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임상의와 연구자의 협업 연구를 통한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개발 현황과 전략 및 가이드라인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치료제의 최신 지견과 의료기기 인허가의 실제’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성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유진 웰트 이사가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와 국내외 개발현황’,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가 ‘호흡기 재활 디지털 치료제’ 김혜원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진용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재훈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심사평가부장이 ‘의사과학자를 위한 의료기기 허가 가이드라인’, 한영민 식약처 첨단의료기기 주무관이 ‘디지털 치료제의 정책방향과 가이드라인’, 이승미 사이넥스 이사가 ‘효율적인 디지털 치료제 인허가 임상시험 전략’을 주제로 강좌한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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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으로 ‘선천성 심장병’ 위험도 분석 규명
나재윤 교수팀,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극소 저체중아(1.5kg 미만)의 ‘선천성 심장병’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적용해 위험 인자들을 분석해 높은 예측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재윤 교수팀(박현경 교수)과 한양대학교 ERICA 공대 이주현 교수팀(공동 1저자 김동균 연구원) 및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권보경 박사가 공동연구에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16일 융합연구의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인용지수 4.380)』 11월호에 ‘전국 극소 저체중아 코호트에서 동맥관 개존증 위험인자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비교(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comparison for risk factor analysis of patent ductus arteriosus in nationwide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cohort)’라는 논문으로 게재됐다. ‘선천성 심장병’ 중 ‘동맥관 개존증’은 극소 저체중아에서 동반되어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것이 어렵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병원마다 치료 지침에 차이가 있다. 공동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에서 출생하여 한국 신생아네트워크에 등재된 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 저체중아(VLBWI) 8,369명의 자료를 활용해 선천성 심장병인 ‘동맥관 개존증’의 위험 인자들을 분류했다. 극소 저체중아 중 동맥관 개존증이 있는 환아는 2,982명, 동맥관 개존증이 없는 환아는 5,387명이었으며, 5가지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와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다중 회귀 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결과와 비교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라이트 GBM(Light gradient boosting machine), MLP(Multilayer Perceptron),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 k-Nearest Neighbors(k-NN)이며, 이 중 랜덤 포레스트 및 라이트 GBM 알고리즘 분석 결과에서 심초음파 없이 수십가지에 달하는 환아의 출생 정보만으로 극소 저체중아의 동맥관 개존증을 약 82% 정도로 예측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이라는 게임 이론 기반 알고리즘을 이용해 랜덤 포레스트와 라이트 GBM분석이 ‘동맥관 개존증’을 예측하는 판단 기준에 적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 연구와 관련해 나재윤 교수는 “현재 소아청소년 심장전문의가 많지 않고, 선천성 심장병은 전문의의 주관적인 진단과 치료에 의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는 많은 위험 인자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과 치료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음을 규명해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드문 질환군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도적인 예시”라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는 신생아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첫 사례이며, 본 연구를 토대로 소아청소년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많은 후속 연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소아청소년 심장전문의가 없는 병원에서 활용하는 등 실제 임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구축한 전국 웹기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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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교수, 한국녹내장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이원준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제 37회 한국녹내장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연구자상’은 한국녹내장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주저자로 참여해발행한 녹내장 임상분야 우수 원저 논문들을 심사하여 선정한다. 이원준 교수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및 한중일위원회 위원, 한국녹내장학회 총무간사 및 한국녹내장학회지 편집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안과학회 율산학술상, LG화학 미래의학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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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산모, 응급상황서 무사히 미숙아 출산 성공
위중한 상태에서 신속한 응급수술 진행으로 산모와 미숙아 모두 건강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실신과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온 고령 산모 A씨(41)에게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 28주 미숙아(남아, 1,480 그램) 출산에 성공했다. 국내외에서 코로나 확진 산모를 대상으로 한 제왕절개 수술 성공 사례는 많았으나, 임신 제2 삼분기(14주~28주차) 확진자 산모의 수술 성공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 12월 6일 산모 A씨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고, 미숙아는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고, 안전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을 당시 산모는 기도 삽관이 필요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으며, 이와 동시에 태아의 상태도 한시가 급한 상태였다. 산모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중 증상이 심해졌고, 14일 새벽에 실신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자마자 음압격리 병실로 옮겨졌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진행과 산소요구량 증가로 산모의 안전한 치료와 태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제왕절개를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의료진들은 신속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 제왕절개를 통한 미숙아 출산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등 여러 진료과가 참여하는 수술이기에 많은 의료진이 필요한 수술인 데다 산모와 태아의 안전과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도 필요했다. 수술은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팀(금지현 교수 및 전임의)과 소아청소년과(박현경 교수, 안자혜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강형구 교수, 오재훈 교수) 수술실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는 “태아가 28주밖에 안 된 미숙아여서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산모의 산소포화도가 점점 감소해 기도 삽관을 결정해야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숙련된 전문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도 훌륭한 팀워크를 발휘해 산모와 태아 모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산모는 건강하게 퇴원한 만큼 미숙아도 건강하게 자라서 퇴원할 수 있을 때까지 의료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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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만성 골수염 치료 전문, ‘골수염클리닉’ 개설
이식과 재건 전문팀으로 다학제 치료서비스 제공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골절 등에 의해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재발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골수염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해 ‘골수염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운동이나 사고 등으로 개방성 골절이 발생하면 상처를 통해 수많은 세균들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해 발생하는 ‘골수염’은 초기에는 ‘급성 골수염’으로 시작해 수차례의 치료와 수술로도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만성 골수염’으로까지 진행되기가 쉽다. 또한, 오랜 치료에도 지속되는 재발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절단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 한양대학교병원 ‘골수염클리닉’은 정형외과 황규태 교수, 성형외과 김연환 교수, 장란숙 교수, 영상의학과 송순영 교수, 이승훈 교수, 김여주 교수, 핵의학과 이수진 교수로 구성된 다학제팀의 진료로 이뤄지며, 원스톱 진단 및 치료시스템을 받을 수 있다. 개방성 골절로 인한 뼈와 근육 그리고 피부의 결손 등 복합적인 치료를 위해 연부조직 재건은 성형외과 하지 재건팀에서 담당하고, 뼈의 염증 조절과 뼈 이식 등은 정형외과 외상팀에서 진행해 골수염의 전문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황규태 센터장은 “본원 골수염클리닉에서는 급∙만성 골수염의 전문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의 다학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려고 한다”면서 “본원 골수염클리닉에서는 빠른 진단과 치료로 재발율을 낮추고, 치료를 포기하는 급∙만성 골수염 환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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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우수위원상’도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성훈 교수가 지난 11월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8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위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척추외과학회가 만 45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뛰어난 3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CI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결정된다. ‘우수위원상’은 『Asian Spine Journal』 편집위원 중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성훈 교수는 최근 3년간 약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성인 척추 질환에 대한 시상면 분석을 통해 기하학 관점의 분석 근거를 마련하였고, 인구 집단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척수 손상, 척추 종양,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에 대한 발생빈도 근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최 교수는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진단 기법과 치료방법을 연구한 노력을 좋게 평가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향후 척추 질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연구와 인공지능을 통한 척추 시상면 정렬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으로 인간의 척추 노화과정을 규명하는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Asian Spine Journal』 편집장 및 영문편집위원회 위원, 대한척추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 근로복지공단 질병판정위원회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심사위원,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아시아 태평양학회 정회원, 대한 정형외과학회, 대한 척추외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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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6주년 기념식’ 개최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6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지난 11월 24일 동관 5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은 국내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아 2005년 11월 25일 개교했고,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 유지를 위해 현직교사, 대학생, 기업 등 여러 봉사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교 이후 지금까지 150여 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학교 복귀 및 사회로 진출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학교 역사 소개, 미술치료 수업 영상 시청, 현재 치료와 학업에 열심인 학생에게는 우등상을 수여했고, 자원봉사를 해온 현직 교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병원학교 교장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로 인해 병원학교 수업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온라인 환경에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비대면 수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로 병원학교 환우들이 소아암협회 미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축사에서 “교과수업 외에도 미술치료, 과학교실, 논술교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우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현직 및 대학생 교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 여러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바른 소아암 환우들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병원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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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교수, 제대혈 관련 의료발전 공로 ‘근정포장’ 수상
30년간 제대혈 및 제대혈은행 기반 조성에 헌신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제대혈 전반에 걸친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과 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개발자에게 포상하는 상이다. 이영호 교수는 1990년 초반부터 국내 제대혈 관련연구 및 제대혈은행 발전에 노력해왔고, 1998년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에 성공했다. 또, 제대혈 관련 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이식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2010년부터 제대혈을 통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해 뇌성마비 환자의 제대혈 세포치료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소아혈액종양 환자들의 학업 지속과 사회 심리적 지지에 매우 중요한 병원학교 운영의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 병원학교가 전국에 설립되는 제도적 초석을 마련했다.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미국에서 제대혈 이식에 대한 지식을 접한 후 국내에도 제대혈 관련 연구와 치료 분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지난 30년간 제대혈 관련 정책과 법안 그리고 표준업무지침 등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제대혈은행 관련 기반 조성에 힘써온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교수는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 미국 UCLA 소아혈액종양학 및 조혈모세포이식센터, 1992년 베일러 의과대학 텍사스 의료원에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암센터 소장, 세포치료센터 소장,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며 국내 제대혈 사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