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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십 교육’ 개최
- 경영진부터 실무진까지 전 구성원 AI 역량 강화…업무 전반 AX 전환 추진 한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윤호주)은 지난 9월 1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AI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의료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성윤경 류마티스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구현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Claude, Gemini, ChatGPT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익힌 후, 업무 현장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제품 요구사항 정의서(PRD)로 정리했다. 이어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법을 활용해 실제 개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결과물을 배포·시연하는 등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앞서 8~9월에 실무진을 대상으로 ‘AI EXPERT BOOTCAMP’를 운영해 Claude Code 기반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앱을 구축·시연했다. 이번 ‘AI 리더십 교육’은 이러한 실무 중심의 AI 활용 경험을 주요 보직자까지 확대하고, 조직 차원의 AI 활용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보조 도구를 넘어 병원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는 AX 대전환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성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진료와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료위원회를 중심으로 AI 교육과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진료와 행정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AI를 접목해 의료 현장의 AX(AI 전환, AI Transformation)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끝).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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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HUHRD 국제심포지엄 개최
- 척추관절염 연구의 발전: 기초연구에서 임상 적용까지 최신 지견 공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성윤경)은 오는 9월 18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HUHRD 국제심포지엄(15th HUHRD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관절염 연구의 발전: 기초연구에서 임상 적용까지(Advances in Spondyloarthritis: From Bench to Bedside)’를 주제로 척추관절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기전 규명-기초 및 이행연구의 최신 동향(Decoding the Mechanisms - Frontiers in Basic and Translational Research)‘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김태환 교수와 전남대학교 김태종 교수가 좌장을 맡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로버트 D 인만 교수가 ‘축성 척추관절염의 분자적 기반 규명(In Pursuit of the Molecular Basis of Axial Spondyloarthritis)’,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가 ‘척추염 내 병리적 Th17 세포의 멀티오믹스 특성 분석(Multi-Omic Characterization of Pathologic Th17 Cells in Ankylosing Spondylitis)’, 순천향대학교 조성신 교수가 ‘강직척추염에서 골전구세포의 후성유전학적 특성 재구성(Recoding the Epigenetic Identity of Osteoprogenitors in Ankylosing Spondylitis)’, 일본 도쿄대학교 츠치야 하루카 교수가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병태생리 규명 및 환자군 세분화(Stratification and Elucidation of Pathophysiology of Patients with Axial Spondyloarthritis)’를 주제로 척추관절염의 분자적 기초 탐구’을 비롯해 강직척추염에서 병적 Th17 세포의 특성, 골전구세포의 후성유전학적 특성,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의 병태생리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 ‘근거의 임상적용-임상적 통찰과 실제 임상 현장의 관점(Translating Evidence into Practice - Clinical Insights and Real-World Perspectives)’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최찬범 교수와 조수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만 중산의학대학교 웨이정쭝 교수가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의 발전: 임상시험 및 빅데이터 연구가 주는 시사점(Advances in Therapies for Axial Spondyloarthritis: Lessons from Clinical Trials and Big Data Research)’,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남보라 교수가 ‘강직척추염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in Ankylosing Spondylitis)’, 서울대학교 박준원 교수가 ‘축성 척추관절염에서 TNF 억제제의 감량(Tapering): 최신 근거 및 향후 전망(Tapering of TNF Inhibitors in Axial Spondyloarthritis: Current Evidence and Future Perspectives)’을 주제로 임상시험과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확인된 새로운 치료 전략을 비롯해 강직척추염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관성, TNF 억제제 감량 및 중단에 관한 최신 근거와 향후 전망 등이 논의된다. 성윤경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척추관절염의 기초연구에서 실제 환자 진료에 이르기까지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와 임상의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전문 진료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류마티스질환의 진단 및 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끝).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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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전문 센터와 통합진료체계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 개원
- 암종센터·다학제 통합진료체계 구축…진단부터 치료·재활까지 암 진료 전문성 강화 - ‘대한민국 최고의 암병원·글로벌 암병원·연구중심 암병원’ 3대 비전 선포 - 개원 기념 심포지엄 개최…차세대 고형암 치료 및 로봇수술·다학제 진료 발전 방향 공유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기존 암센터를 대폭 확대·개편해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갖춘 ‘한양대학교암병원(병원장 태경)’을 공식 출범시키고, 환자 맞춤형 통합 진료를 위한 본격적인 진료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9월 4일 서관 4층 중앙 현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태경 한양대학교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암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암병원 출범은 내·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와 지원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학제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6개 세부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재활, 심리 지원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 환자별 최적의 치료 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강화했다. 태경 암병원장은 개원식 기념사에서 “오늘 출범은 16개 세부 센터 중심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암 통합 치료를 구현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 등 모든 구성원이 원팀(One-team)이 되어 새로운 암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특화 암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암병원의 개원은 단순한 진료 공간의 확장을 넘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유와 돌봄을 약속하는 뜻깊은 결실”이라며 “한양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이 의료 현장에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학본부 차원에서도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관 3층 HY이음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암병원의 3대 비전으로 ▲환자 중심 통합 암 치료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암병원 ▲최첨단 의료 수준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암병원 ▲암 연구와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암병원을 선포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류마티스병원, 국제병원에 이어 한양의 새로운 역사가 될 암병원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세계적 석학인 태경 암병원장과 최근 영입된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를 필두로 한양대병원만의 고도화된 다학제 진료와 첨단 연구 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암 치료의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글로벌 암병원 구축이라는 미션아래 우리 병원이 중증질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의료진 중심의 공급자적 시각에서 벗어나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부 행사로 열린 ‘암병원 개원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고형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요 고형암의 최신 진단·치료 패러다임,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기반 최소침습 수술, 다학제 통합진료 모델 및 초진 환자 패스트트랙 구축 등 암병원의 진료 및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1991년 개소한 암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 다학제 협력 진료를 도입하는 등 암 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암병원 개원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한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암 진료 전담 독립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16개 세부 센터를 중심으로 진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한편 다학제 통합진료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끝).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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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 서울 동남권역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 책임 - 이형중 병원장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중증 응급환자 최종치료에 최선”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오는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서울 동남권역의 중증응급 환자 생명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와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3년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장비와 진료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올해 재지정 평가는 기존의 법정 지정기준 충족 여부뿐 아니라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치료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현장평가와 함께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 제공률 등 정량평가, 운영계획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80개 신청 의료기관 가운데 최종 53개 기관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풍부한 고난도 질환 치료 경험과 탄탄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평가, 정량평가(최종치료제공률 등), 정성평가(운영계획 적절성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은 향후 3년간 서울 동남권역 내 중증응급 및 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 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지방정부, 119구급대, 지역 내 타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이송지침 개정 및 운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한층 더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본원이 서울 동남권역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119구급대와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중증응급의료체계 강화 기조에 발맞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보다 정밀한 중증 응급 환자 맞춤형 의료체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끝).
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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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 진료예약부터 검사결과 확인까지…고객 편의성 대폭 강화 - AI 검색 최적화·40만 자 건강백과 구축…디지털 의료서비스 고도화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7월 1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진료예약 서비스다. 회원 예약은 물론 비회원 예약과 대리인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네이버·카카오·구글 간편 로그인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예약 시 의료진에게 전달할 메모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원활한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의료진과 진료과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의료진 이름이나 질환명만 입력하면 관련 의료진과 진료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진료과를 함께 진료하는 의료진의 진료 일정도 하나의 화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했다. 고객들이 챗GPT와 구글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건강정보를 검색할 경우, 의료원이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건강 콘텐츠가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와 AI 답변 최적화(AEO, Answer Engine Optimization)를 적용했다. 홈페이지 구성 역시 실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주 찾는 정보를 전면에 배치하고, 메뉴 구조를 단순화했으며 글자 크기를 확대해 고령층과 저시력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장소와 기기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회원 전용 서비스인 '마이차트(My Chart)'에서는 예약 현황, 진료 이력, 검사 결과, 투약 내역 등 주요 의료정보를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진 검증을 거친 약 40만 자 규모의 ‘Hihy 건강백과’를 새롭게 구축해 질환 정보와 증상, 예방법, 치료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누구나 쉽게 정확한 정보 찾기가 가능하다. 검증되지 않은 의료정보가 범람하는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바른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이 병원을 처음 찾는 순간부터 진료를 마친 이후까지 모든 과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중심의 온라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더욱 편리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끝).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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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듣지 않는 루푸스 신염, 혈액 면역세포 신호로 미리 가려낸다
- 한양대·KAIST 공동연구팀, 단핵구 내 ‘제1형 인터페론 신호’ 통해 치료 저항성 예측 가능성 제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이하 SLE)의 대표적 합병증인 ‘루푸스 신염’에서,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치료 초기에 혈액 검사만으로 미리 가려낼 수 있는 분자 지표가 제시됐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의학석좌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루푸스 신염 환자의 면역세포를 치료 전후 시간 흐름에 따라 정밀 분석해, 치료에 듣지 않는 환자에서는 ‘제1형 인터페론’ 하위 신호가 치료 후에도 꺼지지 않고 지속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김우중 박사(현 중앙대병원 조교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혜순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류마티스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IF 24.0)'에 게재됐다[논문 제목: Treatment nonresponders in lupus nephritis characteristically exhibit persistent type I interferon signalling in monocytes: a longitudinal single-cell transcriptomic analysis]. 루푸스 신염은 SLE 환자의 약 35~60%에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 손상과 직결돼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합병증이지만 상당수 환자가 표준 면역억제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인 단백뇨와 신장 기능 변화가 실제 면역학적 변화보다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의료진이 불충분한 치료를 지속하거나 치료 강도를 높일 시점을 놓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루푸스 환자 코호트(KUDOS)를 활용해 조직검사로 확진된 활동성 루푸스 신염 환자의 혈액 면역세포를 치료 시작 전과 치료 후 3개월, 6개월, 12개월에 걸쳐 반복 채취해 단일세포 RNA 시퀀싱 기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여러 면역세포 가운데 단핵구가 치료에 잘 반응한 환자(이하 완전반응군)와 치료에 듣지 않는 환자(이하 불응군)를 가장 뚜렷하게 구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반응군에서는 제1형 인터페론 신호가 치료 후 점차 가라앉은 반면, 불응군에서는 이 신호가 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높게 유지됐다. 연구팀은 특히 단핵구의 ‘제1형 인터페론 신호’를 혈액에서 가늠하는 구체적인 잣대가 6개의 인터페론 자극 유전자(IRF7, ISG15, LY6E, IFI44, IFI44L, IFI6) 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 6개 유전자의 발현 수준은 제1형 인터페론 신호의 활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분자 지표로, 완전반응군에서는 치료 3개월 만에 뚜렷이 감소한 반면 불응군에서는 높게 유지됐다. 이 신호는 단백뇨 및 전반적인 루푸스 질병 활성도 유의하게 연관됐으며, 특히 그 차이가 기존 임상 지표(단백뇨, 신장 기능)가 변화를 보이기 전인 치료 3개월 시점에 이미 나타났다. 배상철 의학석좌교수는 “이번 연구는 루푸스 신염 환자에서 치료 불응과 관련된 핵심 면역학적 기전을 규명한 연구”라며 “혈액검사를 기반으로 치료 반응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정밀의료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 전신홍반루푸스란[systemic lupus erythematosus(SLE)] ? 주로 20~30대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 다수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면역체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푸스는 피부,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루푸스 신염은 자가항체와 면역복합체가 신장의 사구체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며, 단백뇨·혈뇨와 함께 신장 기능을 점차 떨어뜨려 일부 환자에서는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표준 치료로는 고용량 스테로이드와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MMF) 등 면역억제제가 쓰이지만, 상당수 환자가 충분히 반응하지 않음에도, 치료에 듣지 않는 환자를 조기에 가려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는 루푸스 신염에서 중요한 면역세포의 분자 신호를 밝혀냄으로써, 치료 반응을 조기에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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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대 총동문회, 제10회 친선골프대회 성료
- 한양대학교의료원·의과대학 발전 위한 동문 화합과 나눔의 장 마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병근)는 지난 5월 31일 안성베네스트GC에서 '제1·2의학관 리모델링비 후원을 위한 2026년 제10회 한양의대 총동문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의대 동문과 관계자 등 99명이 참석해 라운딩과 만찬, 임시총회, 시상식, 후원금 전달식 등을 함께하며 모교 발전과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근 한양의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윤호주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중구·하헌영 총동문회 명예회장, 박훈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이규용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최중섭 한양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친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동문들이 후배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뜻을 모으는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후원과 찬조, 행사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한 제1·2의학관 리모델링 후원금 2,000만 원을 의과대학에 전달했다. 김병근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는 제1·2의학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이 모여 당초 목표를 넘어선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5,500여 명의 한양의대 동문이 함께한다면 모교와 의료원 발전을 위한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정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제1·2의학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료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과 연구, 진료가 선순환하는 발전 모델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훈기 의과대학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미래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학습공간 확충, 해부학실습실 환경 개선, CBT실 구축 등 미래형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6년 한양의대 총동문회 장학사업 시행 안건도 의결됐다. 총동문회는 평생회비 모금 목표액의 80% 이상이 확보될 경우 1,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운영은 의과대학에 위임하기로 했다. 행사 후에는 경품추첨과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11기 김응수 동문이 대회 우승을, 28기 유영주 동문이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며 한양의대 동문으로서의 자긍심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한양의대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모교와 의료원, 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환경 개선, 장학사업, 학술교류 및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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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 중증 류마티스질환 특화·다학제 협진 강화로 새로운 도약 준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성윤경)이 지난 5월 22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2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중증 류마티스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 강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성윤경 류마티스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다. 성윤경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8주년은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인 동시에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중증 류마티스질환을 가장 잘 치료하는 병원, 다학제 협진 기반의 통합 치료 병원, 심층 진료와 연구가 선순환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류마티스병원은 국내 류마티스 분야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온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류마티스병원은 국내 어떤 병원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이라며 “성윤경 병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조직과 리더십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병원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마티스병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도 발표됐다. 조수경 기획부장은 중증 류마티스질환 진료 체계 강화, 심층 진료 시스템 구축, 수술 및 시술 인프라 확대, 근골격계 통합 치료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 및 AI 기반 진료 고도화 등의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류마티스병원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획부와 대외협력팀을 신설하고, 공유의사결정실 및 임상정밀의료실을 구축해 환자 중심 심층 진료와 정밀의료 기반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소아 류마티스 클리닉 운영과 협진 체계 확대를 통해 전주기 류마티스질환 치료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 실현과 병원 발전에 기여하고, 원내 질 향상(QI) 활동을 통해 부서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김하나 계장이 ‘올해의 한류인상’을 수상했다(끝).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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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경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류마티스학술상’ 수상
- 대한류마티스학회 최고 권위 학술상…국내 류마티스 연구 역량 입증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6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20차 국제 심포지엄(KCR 2026)’에서 류마티스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은 류마티스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술적 기여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의 류마티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성윤경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자가면역질환의 역학 연구와 임상 데이터 구축에 기여해왔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질환 예후 예측과 한국인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성 교수는 지난 4월 열린 ‘2026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표적치료 유지 전략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치료 초기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중에서도 일정 환자군은 기존 치료 유지 시 이후 치료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제시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과 관련해 성윤경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학술상에 이어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에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을 맡고 있는 성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일본 동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Harvard Medical School,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연수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 및 역학위원장, 대한의학회 국제이사, 대한내과학회 분과관리위원장,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학술위원 및 2026 APLAR SEOUL 학술위원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한류마티스학회지(JRD) 발전상·공로상·우수심사위원상, 대한내과학회지(KJIM) 우수논문상, 대한류마티스학회(KCR) 우수논문상 및 우수구연상, 일본류마티스학회(JCR) 국제연구자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끝).
2026-05-22